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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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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소년 수련원 직원들이 바쁜 영농철을 맞아 지난달 27일
포도순 따기에 이어 10일 농촌일손 돕기 나서면서 농민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경상북도 청소년수련원(원장 김충섭)은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
화, 부녀화로 갈수록 일손부족이 심화되면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원장을 포함해 직원 10여명이 김천시 구성면 임천리 양파 농가를 방문해 양파 수확 등 일손을 도왔다.
양파 농가 주인 이씨는 “가까운 곳에서도 일손을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수련원 직원들이 많이 참여해 양파 수확 등을 도와줘 감사하다.”며 “바쁜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세심한 배려에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충섭 원장은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돕기를 통해 참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아포읍 대성리에 위치하고 있는 2002년 개원한 경상북도청소년 수련원은 연간 11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전국 대표 청소년시설로서 그 동안 세월호 사고 여파로 중단됐던 수련활동을 재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