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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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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원장 안병화)이 국가 모바일융합산업의 세계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축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모바일 융합기술센터 구축사업은 2010년 부터 2015년까지 5년간 미래창조과학부와 경상북도, 구미시가 1천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모바일센터는 GSM, WCDMA, LTE, LTE-A 등 2G에서부터 4G까지 전세대를 아우르는 해외 통신망과 동일한 환경의 테스트 인프라를 구축, 국내 기업들의 해외 수출향 모바일 단말의 사전 필드테스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를 통해 테스트 비용절감 및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수출향 모바일 단말을 해외 현지에서 시험하고 부가적인 개발을 할 경우 1모델당 약 212만원의 비용이 소요돼 중소기업들의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지난 4년간 해외로 가는 대신 비용이 저렴한 모바일센터를 활용함으로써 기업들의 비용절감액이 약 600억원에 달하고 있고 이용률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향후 비용절감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모바일센터는 현재 기능을 확대해 국내 최초로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차이나 모바일 등의 해외 통신망 사업자와 인증랩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글로벌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회사인 알카텔-루슨트와 상호업무협약 체결 및 인증랩 구축에 대한 합의를 도출했다.
해외 통신망 사업자 인증랩이 구축될 경우 기업비용절감액이 연간 210억 이상 에 달하고 인증 대기 기간 5주~10주를 줄여 개발기간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 단말기술 등과 같은 기술 정보 유출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최규석 모바일융합 기술사업단장은“모바일센터를 중심으로 구미를 명실상부 국가 모바일융합산업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시키고 나아가 세계적 수준의 모바일융합산업 테스트베드 지역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