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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수필 41>‘아니라고? 없애버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22일
김영민(구미대학교 초빙교수)
ⓒ 경북문화신문

 

 

 

‘네 오른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던져 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또 네 오른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던져 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마태복음 5,29-30)

 

예수가 산상에서 가르친 귀한 교훈(산상수훈)의 하나입니다

 

 

 

오늘아침 텔레비전의 대담방송을 보았습니다. 금번 6.4 지방 선거를 통하여 진보교육감이 대부분 선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영광스럽게도(?) 전국에 3명 밖에 없는 보수교육감으로 당선된 대구, 경북의 교육감 님에게 묻고 답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집권정당에서는 교육감의 직선제에 대한 문제를 제기와 방법을 모색하는 상황’을 묻는 질문에 한분은 직선제의 폐기를 또 다른 한분은 유지를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즉 문제가 있으면 ‘찍어 버리라’는 성서의 말처럼 문제 해결 방식을 성격에 보수니 진보니 하여 같은 성향의 정당의 정책에 따라 간단하게 처리하자는 것이지요. 대통령이 세월호의 문제에 대한 해결 방식을 ‘해양경찰청 폐기’라고 한 것이니 그리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요

 

 

 

그러나 아둔한 머리로는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 이 두 가지를 가르쳐주실 분은 없으신지요

 

 

 

첫째 눈이, 손이 혼자서, 아무런 생각이나 결심이 없었는데도 또 연결되어있는 다른 신경조직이나 근육의 협력이 없이 어떤 움직임이 가능할 수 있습니까? 다시말해서 사람의 몸이 한 부분만 단독으로 어떤 일을 감행하거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지 아시는 분은 가르쳐주십시오. 사람의 몸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고는 배고프면 먹고 목마르면 마시며 마려울 때 화장실을 찾는 것 밖에는 모르는 무식한 사람입니다. 그러면서도 분명 아픈 곳은 이빨인데도 머리가 온 통 찌근거리며 온몸이 괴롭고 숙제조차 못해서 선생님에게 꾸중을 들었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도무지 마음에는 원하지 않는 데 팔이 들어 남의 재물을 취하고, 이웃에게 욕하고 때리며 정신적으로는 절대 그렇지 않는데 식민시대를 그리워하는 듯 하게 들리는 말을 하고, 사람을 죽고 아파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 말할 수 있는지 아시는 분 가르쳐 주십시오.

 

 

 

둘째는 ‘노름꾼 손목을 짤라도 발가락으로 짓고 땡 한다’는 우스개는 거짓인지요. 잘못을 알면 그 잘못에 대한 원인을 알고 그 내용을 분석하면서 대책을 마련하고 방향을 만드는 것이 학교에서 배운 순서인데 도마뱀 꼬리 자르는 것이 모든 방법의 최종 완결판이맞는지 꼭 가르쳐 주십시요

 

 

이제부터는 세월호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우리의 현대사를 다시 써야 할 것이라는 말이 돕니다. 경제와 개발, 자유경쟁, 수출입국이니 부국강병이 한 시대의 화두였다면 세월호 이후의 우리는 역사는 생명과 인간존중이 되어야하고 먹고사는 문제니, 경제니 하여 인간의 희생을 통하여 이룩하려는 금자탑이 이전이라면 평가와 대안이 아무리 있다하여도 가장 중심은 ‘사람’이라는 말에 귀착되어야 한다고요.

 

 

 

이런 관점에서 세월호 이후에도 ‘네 손이 죄를 범하면 잘라버리라’는 말이 횡횡하고 ‘문제가 있으니’, ‘자신에게 불리하니’ ‘없애는 것이 상책’이라는 단순 무식은 더 이상 대안이나 방책이 아님을 스스로 알아야 할 것입니다.

 

 

 

민주주의의 최선책이라고 하고 그 직선제 투표 때문에 당선된 사람이 보수 교육감의 심증적인 동질감으로 당선인 수가 절대적으로 적다고 제도를 뜯어고쳐야한다는 기득 정당권의 요청에 같이 하는 것은 새로운 개그프로그램의 제목이 되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아니라고? 없애버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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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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