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카메라고발

본지 독자 카메라 고발 현장> 예산 낭비의 현장▪ 부끄러운 시민 의식의 현주소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02일
금오산 올레길▪저수지 둑길, 물 순완형 하천 정비공사
ⓒ 경북문화신문

 ▶파헤쳐진 금오산 저수지 둑길


시민의 혈세인 예산 낭비 현장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2일 현재, 1개월 전 콘크리트 공사를 한 금오산 올레길 저수지 둑길 25미터 구간을 다시 뜯어냈다. 이곳은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수많은 시민들이 운동과 산책을 하고, 금오산을 방문하는 외지인들도 상당수 오가는 곳이다.

  ▶물순환형 정비공사

물 순환형 하천 정비 공사(구미 금오천) 현장도 예산 낭비는 마찬가지다. 시는 바닥면 공사를 위해 6월 30일 비닐을 깐데 이어 7월1일 오전에는 철근 공사를 했고, 이어 오후 5시에는 바닥면에 콘크리트를 타설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쏟아진 집중 호우 때문에 곳곳에 자갈이 드러날 만큼 콘크리트가 휩쓸려 내려갔다.

이에 대해 공사 관계자는 “ 오후 늦게 소나기가 쏟아질 것이라는 기상 예보를 알고 있었다”면서 “ 콘크리트 타설 후 3-4시간이 지나면 비가 내려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문제가 없다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콘크리트를 타설한 바닥면은 곳곳에 자갈을 드러냈다.

“ 내 돈을 들여 내 집 공사를 해도 이렇게 할까”는 푸념을 할 수 밖에 없다.

  ▶음악회 종료 현장

시민의식도 문제다.
한국예총 구미지회는 구미시가 후원한 가운데 1일, 7시 30분부터 금오산 올레길에서 구미시민 호반 음악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2일, 아침 음악회를 마친 현장에는 각종 쓰레기가 널부러져 있었다. 뒷정리를 하지 않은 주최측의 무책임도 문제지만, 청정지역이면서 시민이 즐겨 찾는 편의시설 공간에 쓰레기를 버린 시민의식의 현주소가 한심스럽다

<경북문화신문 독자 제공>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02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인사]구미시..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