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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수필 42>칠죄종(七罪宗)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03일
김영민(한국YMCA전국연맹 협력사무처장)
ⓒ 경북문화신문

 

국무총리 후보자 두 사람이나 인사청문회가 열리기도 전 사퇴, 윷놀이 판의 ‘빽도’처럼 사직한 총리 재기용........ 인사청문회에 관한 설왕설래가 온 통 나라를 감싸고돕니다. ‘이런 잣대로는 아무도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느니, ‘인사 청문회가 열리기도 이전 사퇴할 수밖에 없는 부적격 후보자 임명’ 등 한 잔의 술로는 감당하기 힘들만큼 안주로는 너무나 풍성한 씹을 거리를 제공합니다.

 

아침 신문에 한가지를 배웠습니다. ‘그 자체가 죄이면서 동시에 인간이 자기 자신의 뜻에 따라 범하는 모든 죄의 근원이 되는 것을 일곱 가지로 분류한 것.......(중략)....... 일반적으로 교만, 인색, 질투, 분노, 음욕, 탐욕, 나태.........(중략)........죄원(罪源), 즉 모든 죄를 유발시키는 원인이라고 여겨지는 것으로 모든 죄의 근원으로 하느님 자비의 주도적 간여와 인간 마음의 회개 즉 고해성사가 필요.(Daum 위키백과, 작성자 오펙)’한 죄를 칠죄종(七罪宗)이라 한다구요.

 

이리도 적합한 인물을 대통령이 후보자로 제청했습니다.

 

‘한국교육학회장을 지낸 대한민국의 교육인.......(중략)...... 부교수 승진 심사 때 자신의 박사 학위 논문을 일부 베낀 것을 조교수 시절의 연구 실적으로 제시하였고, 정교수 승진 때도 제자의 석사학위 논문을 자신만의 논문이라고 둔갑해 대학에 냈다. 이와 관련해 학술 연구비로 1270만원을 받기도 했고.........(중략)........과거 기고문에서는 "좌파 교육감들의 주요 정책 실태와 문제점의 근본 원인은 교육감의 주민직선에 있다(고 하면서).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문용린 교육감이 당선된 이후 2013년 7월에 열린 '미래교육국민포럼'의 창립 세미나 강연에서는 "교육감 직선제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와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등을 반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안"이라고 주장했다.(Daum. 인물백과)’

 

‘2006년 2학기와 2009년 1학기에도 대학 산하 연수원 강의 때문에 각각 1시간씩 수업을 빼먹어놓고 수당만 챙겨 교육부 감사에 걸린 것.....(중략)......지난 2008년 5월 해외여행을 가느라 12시간을 결강했지만, 보충 강의도 없이 강의 수당만 받아’(MBN. 2014.7.3)

 

게을러(나태) 자신의 논문을 내어야 하는 곳에는 제자의 것을 제시하여 자리를 얻고 돈을 갈취했으며, 강의 없이 강의 수당을 가져가고는 그것을 아내의 생일선물 전하는 탐욕과,

 

한입으로 두 마디를 그것도 자신의 자리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학자적인 양심도, 학문적인 연구도 내 팽개치는 참 어리석은 사람 -중국말 표현 중에 한 입 가지고 두 말하면 아비가 둘 인사람. 즉, 후레자식이라 합디다. 유식해 보이도록 한자로 쓰면 일구이언 이부지자 (一口二言 二父之子)라 하지요-를 대통령이 참 지혜가 필요한 우리나라 교육의 수장으로 지명했습니다.

가톨릭을 신앙으로 하고 세례명까지 받으신 분이 칠죄종의 죄를 범한 사람을 가장 도덕적인 인격과 지혜가 필요한 자리에 임명하려는 것은 암만 보아도 바른 선택이 아닌 듯 합니다.

신부님이 말씀하시는 탐욕가가 만들 위험을 꼭 기억해 주십시오.

 

‘인류 최악의 미덕 탐욕’에서는 ‘탐욕가의 태도는 독특하다 즉 투자하지 않고 축적하며 사용하지 않고 모아둔다. 또한 나누지 않고 소유한다........(중략)......마키아벨리는 “시민의 탐욕은 원수의 약탈보다 대중에게 훨씬 더 해롭다” 한다‘(스테파니 자미니 저, 윤종국 역 2014)라고요.

 

다시 말씀 올립니다. 강청합니다.

 

우리나라의 100년 1000년을 책임져야 할 대통령이 우리의 교육의 100년을 고민하고, 내일의 한국의 모습을 가장 직접적인 모습으로 짊어져야 할 사람을 ‘후레자식 즉 두 아비의 아들’ ‘원수의 약탈보다 더 해로운 일을 할 사람’을 지명했다는 것은 6·4 지방선거(경북, 대구, 울산 제외) 전국에서 진보 교육감을 선택한 국민들을 정면으로 배반하고 국민과 싸우자는 것 이외에는 달리 해석할 방법이 없습니다. (2017.7.3)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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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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