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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 운동 발상지 구미, 이미지 먹칠한 구미시민 사랑 음악회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0일
행사 다음날 오전 금오산 분수광장은 쓰레기 광장, 관광객들 “ 자연보호 구미에 이런일이...
ⓒ 경북문화신문

 

☛19일 저녁 행사 다음 날인 오전 8시 30분, 축하 화환이 내동뎅이쳐 있고, 멀리 보이는 곳에 쓰레기들이 널부러져 있다. 축하 화환을 보내온 이의 성의를 내동뎅이 친 격이다. 행사 뒷날 오전 내내 관광객들이 이 모습을 보면서 혀를 내둘렀다./

  ▶먹다버린 도시락과 음료수 통이 곳곳에 널부러져 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말인 20일 오전 8시 30분, 향락철을 맞아 모처럼 구미의 금오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혀를 내둘렀다.

“자연보호 발상지인 구미 금오산을 찾았는데, 이럴 수가 있습니까. 잔디밭을 꾸며놓고, 분수대를 설치하면 뭘 합니까.”

수도권에서 새벽에 출발해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들른 후 자연보호 발상지를 둘러보기 위해 금오산을 찾았다는 A 관광객.

  ▶19일 저녁  행사가 끝났는데도 일요일인 20일 오전 11시에도 축하 화환이 덩그러니 놓여 있다. 버리고 간 도시락도 그렇다.

그는 금오산 상가 앞 버스에서 내려 공원관리소가 관리하고 있는 화장실을 다녀오다가 기막힌 모습을 접했다.

깔끔하게 단장한 잔디 광장 앞에 마련된 시민의 쉼터인 분수광장 일대가 쓰레기 더미로 덮혀 있었기 때문이었다. 축하 화환이 내동뎅이 쳐져 있었는가 하면 분수대 주변을 둘러싼 곳에는 먹다버린 도시락은 물론 휴지, 음료수병이 널부러져 있었다.

  ▶막대한 예산을 들인 시설물 곳곳에 도시락에 버려져 있다. 일요일인 20일 오전까지도 그랬다. 이모습을 외지 관광객들이 지켜보았다.

낮 부끄러운 구미의 모습이었다. 제보를 받고 현장에 기자가 도착한 시간은 오전 8시 30분, 그러나 오전 11시가 가까워 오는 그 시간에도 쓰레기 더미들은 그 자리에 그대로 놓인 채 구미의 얼굴에 먹칠을 하고 있었다. 그 시간대에는 자연보호 발상지 금오산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이 이미 몰려든 시간대였다.

  일요일인 20일 오전, 쓰레기 더미들, 참 부끄러운 모습이다

전날 오후 7시에는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제6회 구미시민 사랑 음악회가 열렸다.

구미시 기독교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구미시 장로 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구미시가 후원한 행사였다.

주최측은 물론 음악을 사랑하는 구미시민의 의식 수준은 이랬다. 우리의 뒤를 이을  아이들, 무엇을 배울까.

이곳과 불과 수백미터 거리에 인접해 있는 대혜폭포에는 박정희 대통령 사진과 함께 이런 문구가 내걸려 있다.
1977년 9월 5일 대혜폭포에 도착한 박정희 대통령은 주위에 널부러져 있는 깨진 병조각과 휴지를 보고, "자, 우리 청소 작업부터 하자,면서 일일이 줍기 시작했다. "
이것이 바로, 자연보호운동 발상지 구미 금오산을 있게 한 시초 였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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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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