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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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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사 5공단 외국인 투자 지역 부지 매입을 내용으로 하는 201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3차)이 18일 구미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의결됐다.
계획안은 구미하이테크 벨리 (5공단 내)에 5만3천9백여 평방미터의 외국인 투자지역 부지매입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1단계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 중 60%인 국비 420억원, 도비 140억원, 시비 140억원 등 701억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한 후 지분을 등기해 이를 도레이 첨단 소재(주)에 50년간 임대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계획이 가시화 되면 도레이 첨단 소재는 1조6천억원을 투자하고 동시에 1천여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당초 도레이 첨단 소재는 23만평을 요구했으나, 시는 부지 매입비 부담 때문에 16만평에 대해 단계적으로 임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11일, 계획안을 심의한 산업건설위원들은 구미시의 이러한 계획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해 인상을 남겼다. 대기업 유치가 중소기업에 먹거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구미 경제를 재도약시켜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강승수 의원은 5공단 조성도 시급한 문제이지만, 1공단에 대한 입주 여건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기업 유치도 좋지만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중소기업 육성방안도 마련, 추진하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양진오 의원은 또 대기업 유치는 중소기업에 먹거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점에서 풀어나가야 필수적인 과제라면서 도레이 첨단소재와 같은 대기업이 유치되도록 행정적, 업무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근 의원은 또 4단지의 입주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고, 대기업을 5단지에 대거 유치시켜 협력업체들이 중소기업에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안주찬 의원 역시 대기업이 5공단에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올인하라고 요구했고, 손홍섭 의원도 1공단 리모델링이 순조롭게 진행돼 어려운 구미 경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라고 밝혔다.
김복자 의원은 또 방치되다시피 하고 있는 윤성방직 7만평이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라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발언에 나선 의원 모두는 경제통상국장과 투자통상과장에게 ‘기업유치를 위해 고생하고 있다’며 위로를 아끼지 않았다. 답변에 나선 국장과 과장 역시 의원들과 머리를 맞댄 가운데 현안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