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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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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중소기업들이 핵심인력에 대한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를 마련해 달라고 구미시에 건의하고 나섰다. 특히 그 대안 중의 하나로 실질적인 ‘이 달의 기업’ 시행을 꼽았다.
25일 구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목요조찬회에서 논의된 건의 사항에 따르면 대다수 구미지역 중소기업들은 현장 인력난을 겪고 있는데다 신입사원은 물론 경력직에 이르기까지 대기업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인력을 채용, 3년 정도 경과할 경우 숙련된 현장 인력 등이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으로 이직하는 사례가 빈발하면서 중소기업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따라 정부는 중소기업 현장 인력난 해결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청장년층의 장기근속 유도 방안을 비롯한 취업 경로별 청년 고용 촉진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따라 8얼 21일 공식 출범한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 보상기금 활성화를 위해 기업 기여금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하는 한편 청년 희망 키움 통장 의무 가입기간을 7년에서 3년으로 완화했다. 또 산업단지 내 행복 주택 공급, 노선버스 신설 ▪증차, 문화 복지 시설 확대 등을 통해 근무 환경 개선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이날 중소기업들은 이러한 정부차원의 정책과 함께 구미시에 대해 우수한 현장 (기술)인력에 대한 보상 지원을 통해 우수 인력 이탈 방지에 나서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들은 그 일환으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업체 중 희망 업체에 한해 대표자가 우수 기술 인력을 추천할 수 있게 해 사업주 지정 인력에 대해 향후 구미시와 사업주가 1대1로 매칭, 기금을 적립하고, 3년 내지 5년 만기시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형태로 정착한다면 핵심 인력 장기 근속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핵심 기술 인력 장기 근속 유도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시는 숙련 기술자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매년 최고장인 2명을 선정, 3년간 매월 기술 장려금 2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기업 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 이달의 기업 선정시 각종 지원 및 예우시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근로자 장기 근속 기금조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