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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과 함께 하는 가을철 단풍놀이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10월 24일
기고>이태성 구미기상대장
ⓒ 경북문화신문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무더운 여름은 어느새 물러가고, 출퇴근길에 내려앉은 찬 공기가 옷깃을 여미게 한다. 이제 아침저녁 제법 쌀쌀해진 공기와 함께 가을을 알리는 또 하나의 반가운 풍경, 바로 단풍이다. 뜨거운 여름, 바다로의 여행도 연중 빼놓을 수 없는 여가 중 하나이나, 가을철 티 없이 맑고 푸른 하늘과 선선한 날씨와 함께하는 단풍놀이 또한 빠질 수 없는 여가활동 중 하나이다.

그렇다면 가을을 아름답게 수놓는 형형색색의 단풍이 드는 원리는 무엇일까?
보통 봄과 여름에는 나뭇잎에 녹색을 띠는 엽록소가 많다. 엽록소는 따가운 햇볕을 받아 포도당이나 녹말과 같은 유기 양분을 만들고, 이들 양분은 줄기나 뿌리의 저장 기관으로 이동한다. 그러나 가을이 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가을에는 나뭇잎이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주변 기온도 차츰 떨어진다. 따라서 나뭇잎에서 엽록소에 의한 물질 합성도 쇠퇴해지고 낮은 온도 때문에 엽록소도 갈수록 파괴된다. 그런데 나뭇잎에는 엽록소만 있는 것이 아니다. 봄과 여름동안 엽록소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카로틴과 크산토필과 같은 카로티노이드계 색소가, 가을에는 엽록소 대신 활발하게 활동을 시작한다. 우리에게 가을을 알리는 전달자는 바로 이들 카로티노이드계 색소들이다. 카로틴 색소가 상대적으로 많은 나뭇잎은 빨갛게 되고, 크산토필이 더 많은 나뭇잎은 은행잎처럼 노랗게 변한다.

단풍 중의 단풍을 보려면 그 해 늦여름과 가을의 날씨가 좋아야 한다
. 즉 빛의 양이 많은 상태에서 형성된 단풍이 가장 멋진 단풍이 된다. 왜 그럴까?
일조량이 많으면 나뭇잎에서 포도당 생성이 늘어난다. 그런데 겨울을 나기 위해 나뭇잎의 꼭지 앞부분에 분리층이 생기면 양분이 지나다니던 길이 끊어진다(이때부터 나뭇잎은 언제라도 나무에서 떨어질 수 있는 상태로 변한다). 이 때문에 나뭇잎에서는 포도당이 계속 축적된다. 축적된 포도당은 나뭇잎의 색소 중 안토시아닌과 결합하여 아름다운 단풍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기상청에서는 가을철 단풍놀이와 등산 등 국민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해까지 전국
18개 유명산의 첫 단풍과 절정시기 등 단풍현황을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였고, 올해부터는 금오산을 비롯한 국립·도립공원 3개소를 추가하여 전국 21개소의 유명산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지역의 명산인 금오산의 단풍현황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구미기상대에서는 금오산의 단풍관측을 정확히 하기위해 산의 특정 지점을 선정, 이 지점에서 산 전체로 볼 때 꼭대기에서 아래로 20%의 단풍이 들면 첫 단풍, 80%이상 물들었을 때를 단풍절정으로 관측한다. 올해 금오산의 단풍절정은 1023일날 관측되었으며, 이는 작년보다는 9일 빠르고 평년보다는 4일 빠르다.

벌써 첫서리가 내린다는 삼강
(10.23)이 지났다. 구미지방은 지난 1018일 첫서리가 내려 지난해 보다 열흘 빨랐다. 계절은 벌써 저만큼 가까이 와 있다. 올 가을 단풍놀이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유명산 단풍현황을 잘 활용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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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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