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소속 배드민턴 선수단이 제95회 전국체전 배드민턴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전에서 경북대표로 출전한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부산을 대표한 (주)삼성전기 소속 선수를 상대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 : 2로 격파하며 남자일반부 단체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날 우승은 2012년 인디아 오픈배드민턴 슈펴시리즈에서 세계랭킹 1위를 꺽고 우승한 손완호 선수가 선발 출전해 삼성전기 허광희를 2:1(21:14, 21:11)로 제압한데 따른 것이었다.
이후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세 번째 복식에서 고성현, 신백철 선수가 김사랑, 김기정조를 맞아 2:0(21:19,21:17)로 승리했고, 마지막 5경기 단식에서도 엄지관 선수가 정훈민 선수를 2:1(12:21, 21:10, 21:13)로 물리쳤다. 이어 열린 대회에서는 한국 배드민턴 간판스타인 이용대가 포진한 삼성전기를 꺽고 일반부 배드민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고성현과 신백철 선수는 지난 8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14 세계개인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남자복식 사상 15년만에 처음으로 대한민국에게 우승의 영광을 안겼다. 손완호 선수는 지난 9월에도 인천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에서 세계최강 중국을 무너뜨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