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제일반

구미시 수출액 감소 근본적인 대책 마련 시급

민영규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21일
올해 수출액 목표 전년比 8% 줄어든 350억불 목표
ⓒ 경북문화신문

2008년 세계금융위기와 2011년 유럽재정위기에 따른 장기불황의 여파에도 2013년도 수출목표액 360억불을 초과 달성하며 오랜 경기침체를 비켜가는 듯 했던 구미시가 2014년 수출목표액 380억불 달성에 실패하면서 다시 침체의 길로 들어서고 있는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 수출액은 330억불로 2013년도 대비 10% 감소한 걸로 나타났다.

 이는 구미산단의 주력 수출품인 ICT 제품이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저가제품공세와 엔저현상, 수출최대국인 중국과 미국, 유럽시장에서의 부진등이 주요 원인인으로 꼽히고 있다.

 구미세관이 발표한 2014년 11월 구미산단의 수출 실적을 보면 전체 수출의 67%를 차지하는 휴대폰 등 전자제품은 전년누계대비 10% 감소하였고, LCD 등 광학제품도 17% 감소세를 보인 걸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발표된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실적이 전년대비 매출은 20.45%, 영업이익은 59.6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이에 따른 영향이 구미 수출실적에 상당부분 작용한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목표 수정이 불가피 한 구미시는 올해 수출 목표액을 전년 대비 8% 줄어든 350억 불을 목표로 정하고 ICT 제품 및 전자제품등 단조로운 수출 구조를 탈피해 수출품목과 시장의 다변화를 장기적인 안목에서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구미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2015년도 구미산단의 수출전망 조사에 따르면 구미 수출업체의 32%가 올해 수출액이 전년에 비해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어 아직까지는 구미경제가 침체기로 접어들지는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최근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3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구미경제의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는 올해에는 미국경제 호조에 따른 글로벌 수요회복과 주력 수출품의 브랜드인지도를 바탕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전망했으며 정부에서 추진 예정인 수도권규제완화에 따른 악재가 지방공단 위기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구미경기의 낙관론에 대해선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영규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21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