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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원봉사단 만남 구미지부 행복지키미 자원봉사단(이하 행복지키미봉사단)은 지난 5일 박형순 무궁화 박사와 김건호 천리포수목원 식물자원연구팀장으로부터 대봉수목원과 천리포수목원의 무궁화재배법 실습을 받았다.
행복지키미봉사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실습 교육에서는 무궁화 접목법(한 나무에 12품종도 가능)과 물주기, 거름주기, 노지 꺾꽂이 재배, 분재 만들기 등을 배웠다. 봉사단은 또 300품종의 무궁화를 견학한 뒤 광복70주년을 맞아 70품종의 무궁화 삽수와 많은 무궁화자료도 선물로 받았다.
행복지키미봉사단 이명순 대표는 “광복70주년을 맞았지만 아직도 무궁화가 빛을 회복하지 못해 참 안타깝다”며 “김건호 박사님이 무궁화 300품종 중에서 70품종을 기증해주셨기 때문에 무궁화 지도사들과 잘 키워서 활짝 웃는 무궁화로 하나 되는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74년 동안 무궁화에 삶을 바친 심경구 박사의 제자로서 무궁화 보존과 품종개량 연구를 해 온 김건호 박사는 “행복지키미봉사단이 관심을 갖고 무궁화사랑 캠페인과 무궁화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큰 힘이 된다”며 300여 품종의 무궁화를 직접 설명했다.
또 심경구 박사의 제자로서 많은 품종의 무궁화를 국가적 지원 없이 보존하고 연구해 온 박형순 박사는 “행복지키미 봉사단의 무궁화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3월에 실시하는 구미대 평생교육원 무궁화지도사반 강좌에서도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지키미봉사단은 3월에 무궁화교육을 비롯 인동3·1 문화재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나라꽃 무궁화를 알리는데 앞장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