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기자·데스크

정치가 무엇이냐?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10일
칼럼>영남IN저널 발행인 황영
ⓒ 경북문화신문

 정치는 바둑이 아니고 사람과 소통이다.

정치란 무엇인가? 정답은 대화(對話)이고 타협이다. 소통은 무엇인가? 만나고, 얘기하고, 나누는 것이다. 그리고 경청하고, 질문하고, 반론하며 양보하는 것이 소통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말을 들어보면 대단히 논리(論理)적이다. 그러나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지 못한다는 얘기가 많다. 박 대통령이 가끔 TV에 나와 회의(會議)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참석자가 발언하는 모습은 볼 수가 없고 참모들은 메모만 할 뿐이다.

 

오늘은 무슨 옷으로 바뀌나 더 관심

박정희 대통령 시절 이한림 건설부 장관은 5.16혁명을 반대한 사람이지만 장관에 임명됐고, 모 문교부장관은 국무회의에서 대통령과 격론을 벌리다가 다음날 사표를 내고 나간 적이 있다. 요즘 박근혜 정부에서 이러한 사람이 한 사람 정도는 나와야 한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은 ‘커티샤’라는 위스키를 즐겨 마셨다. 박정희 대통령은 막걸리를 좋아해 정부요인과 농민들과도 즐겨 마시며 소통했다는 것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여자이기 때문에 어떤 차(茶)를 좋아하고 또 어떤 음식을 나누었다는 얘기는 없고, 오늘은 무슨 옷으로 바꿔 입었는지가 화제(話題)가 되고 있다.

 

민심(民心)은 천심(天心)이다 있을 때 잘해야

전직 대통령들의 친인척 비리(非理)가 오죽했으면 가족과 엄격히 선을 긋고 고독한 길을 택했을까? 한편으로는 연민의 정(精)을 느낀다. 그러나 정치는 바둑이 아니고 사람과 대화(對話)하는 가운데 새로운 정치가 창조된다고 원로(元老)정치인들은 말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 출범 2년 동안 특히 대구·경북지역 사람들은 한마음으로 정치를 잘해주기를 진심으로 기원했다. 민심(民心)은 천심(天心)이다. 있을 때 잘해야 한다. 지금 서민경제가 얼마나 어렵고, 살기가 힘이 드는지 대통령은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과 같이 현장의 소리를 들어주기를 바란다.

 

구미 국가공단 40여 년 만에 최악의 상태

최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대구·경북에서 다소 상승세이지만 아버지 고향인 구미지역의 여론은 경상북도에서 꼴찌라고 지역 신문인 영남일보에서 최근 보도했다. 지금 구미국가공단은 40여년 만에 최악의 불황이다. 박 대통령 구미방문(창조경제혁신센터출범)때 창조경제지원이란 명목으로 300억원 지원과 2000억원대 대출은 충북 오송 단지 1조6천억원에 비교하면 아이들 껌 값이다. 박 대통령의 통 큰 지원이 없는 한 구미국가공단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10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김천 ‘부곡택지1호공원’ 전면 새단장..
개그맨 이선민, 구미시 홍보대사 위촉..
직접 키운 버섯, 가공식품으로 부가가치 창출...착한영광버섯마을 손광식 대표..
`정원`으로 사람과 도시, 농촌을 잇다...`가드닝브릿지교육원` 김경애 대표..
상주시 함창읍, ‘우리 아이들 옷과 운동화 지원’..
[서장우의 일상(4)]어디가 불편하세요?..
구미 수점동 십수 년 묵은 주민 숙원 도로 전 구간 개통..
톡 쏘는 겨자처럼, 농촌과 도시를 잇다…‘겨자식생활’ 김재훈 대표..
상주시 화령장전승기념관, 전국 무궁화 명소 4곳에 선정..
경북보건대 AI융합학부 스마트물류과, 9월부터 `물류관리사 전문자격증반` 운영..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마중 나온 아들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평소 다니던 정형외과 의원에서 문자가 왔다.".. 
<작가노트> '새마을'이라는 이름은 오래전 ..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간간이 비가 내리는..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