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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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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경기가 침체 일로를 걷는 가운데 회복세는 여전히 답보 상태인 것으
로 나타났다.
구미세관에서 발표한 2015년도 1월 구미지역 수출입실적을 보면 구미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13%로 감소한 25억불을 기록했고 수입은 16% 감소한 10
억불로 나타났다.
1월 무역수지는 수입 감소에 따른 10억불 흑자를 기록했지만 전년 도 같
은 기간과 비교해 보면 11%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의 경기전망을 더
욱 어둡게 했다.
이번 수출 감소의 주된 요인은 전체 수출의 66%를 차지하는 휴대폰 등 전
자제품에서 전년도 수출실적 19억 4천 9만 달러 대비 16억 8천 589만 달
러를 기록하며 13%로 감소한 것이 가장 크게 작용했으며 전년도 대비 수
출실적이 16%로 상승하며 30,530천 달러를 기록한 유리제품을 제외하곤
LCD 등 광학제품, 플라스틱, 기계, 섬유, 화학제품 등 대부분의 구미공단
수출 품목에서 수출 하락세를 보였다.
수입도 수출 감소에 따른 전체 수입의 50%를 차지하는 전자부품에서 전년
누계대비 29% 감소를 보이며 전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6%로 감소한
10억불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삼성과LG등 대기업의 전체 매출 감소와 중국업체와의
기술력 격차가 많이 좁혀진 상황에서 구미지역 수출의 41%로를 차지하는
중국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점유율 하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
진다.
이와 관련해 전년대비 10%로 감소하며 2014년 수출목표액 380억불 달성에
실패한 구미시는 1월 실적마저도 감소세를 보이자 지난 11일 수출동향 긴
급 점검회의 가지고 대응방안 모색에 들어갔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대응책
을 내놓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삼성이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하면서 당초 1천 3백 만대였던
제품수주 목표가 2천만 대까지 초과 달성될 것 예상돼 이에 힘입어 조금
씩 수출 실적이 호전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도 이번 수출 실적과 관련해 지역 중소기업에서 느끼는 체
감경기가 전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않좋았고 삼성과 LG등 대기업이 전년도
4/4분기 매출실적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2013년도에 비해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는 등 대기업 의존도가 큰 구미지역에 악재가 겹치면서 당분간 수출
실적 하락세는 지속될 걸로 전망했지만 경영 개선에 나서고 있는 대기업
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있는 오는 4월쯤 에는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
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