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뿌리를 두고, 구미에서 삶의 터전을 일궈나가고 있는 재구미 안동인들의 화합잔치인 제13회 재구미 안동지역 13개 고교 동문연합 체육대회가 19일, 구미대학교에서 열렸다.
재구미 안동 13개 고교 동문 연합회가 주최하고, 재구미 안동 경안고등학교가 주관한 가운데, 재구미 안동향우회(회장 김종걸) 후원으로 진행된 체육대회에는 구미, 안동, 칠곡지역 기관단체장과 회원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재구미 안동지역의 13개 고교 동문 연합은 경북하이테크고, 경안고, 경안여고, 경일고, 길원여고, 성창여고, 성희여고, 안동고, 안동여고, 영문고, 중앙고, 풍산고, 한국 생명과학고 (이상 가나다순)동문들로 구성된 거대단체이다.
족구와 단체 줄넘기, 윷놀이, 장애물 계주, 이벤트 게임,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된 2부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김종걸 재구미 안동향우회 회장은 박순갑 수석부회장(경북문화신문 대표이사)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향리 안동을 떠나 구미에 삶의 둥지를 튼 1만5천여 향우는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뒤질 것이 없는 구미에서 화합된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지평을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안동인 만의 소중한 추억을 품어안고, 지역사회의 참신한 구성원으로서 주어진 몫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상춘 재구미 경안고 총동문회 회장은 또 “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안동지역 고교 동문은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애향의 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다”고 강조하고 “ 안동인의 긍지와 위상을 드높이고, 아울러 구미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화합과 친목의 힘을 충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만열 경안고 총동창회 회장은 또 “서울과 울산의 경우에도 9개 고교가 참여한 가운데 연합회 체육대회가 열리고 있지만,안동지역의 전 고교인 13개교가 참여하는 연합회 체육대회는 구미가 유일하다”고 강조하고 “ 대회를 통해 안동인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아울러 친목을 도모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