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카메라고발

동절기 가지치기 엄두도 못낼 판국

민영규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15일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 가지치기 예산 고작 2천만원
ⓒ 경북문화신문

 

호사다마(好事多魔)다. 좋은 일이 많을 때는 안 좋은 일도 있기 마련이다.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구미시가 녹색도시로 변모하는 등 일대 변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웃자란 가지들이 도료 표지판과 상가 지역의 간판들 가리면서 교통 흐름 및 영업활동에 지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시는 손을 놓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관련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는 2006년부터 2015년 하반기까지 10년간 공공부문 625만본, 민간부문 380만본 등 1천5만본을 목표 본수로 정한 가운데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시는 국도비 309억, 시비 1천 135억, 기념 및 가정식수를 예산으로 환산한 민간자본 1천 780억원등 3천 224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문제는, 시가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부수되는 관리 예산을 확보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웃자란 가지들이 도로 표지판과 상가 간판을 가리면서 교통흐름과 영업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비판여론이 비등해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가 확보해 놓고 있는 가지치기 예산은 2천만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공원녹지과 관계 공무원은 “녹음이 우거지는 봄과 여름에 대비해 동절기에 가지치기를 대대적으로 실시해 민원 발생 소지를 없애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2천만원의 예산으로는 엄두를 낼 수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민영규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15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가을의 문턱, 구미 예술로 물들다...금오예술제 2일 개막..
원평동 상생플랫폼 7층에 `구미시 여성커뮤니티센터` 개관..
학서지 생태공원 같이 걸어요!..
구미시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구미시, LB세미콘㈜와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금강아트 황영만 대표, 경북 옥외광고 디자인공모전에서 금상 수상..
상주시, ‘제74회 상주시민체육대회’ 열려..
경북교육청, 경산과학고 영재학교 전환 추진..
상주시,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 초청특강...선착순 150명..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기사내용의 접수 일정 오타있습니다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오피니언
지역신문은 단순히 지역에서 일어난 일을 전달하.. 
병원 양성자치료센터를 찾아갔다. 의사가 내 병.. 
10월의 첫날이다. 낮의 더위가 다소 남아 있..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