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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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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는 항구다 ’라는 말이 있다. 대중가요의 가사이지만 목포를 지칭하는 가장 적절한 표현이다.
이렇게 이름 하나만으로도 그 도시를 쉽게 설명할 수 있고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도시들이 많다. 항구도시/ 호반의 도시/ 군사도시/ 선비의 고장/ 정신문화의 수도 같은 이름말이다.
그럼 구미는 어떤 도시인가? 공단도시▪산업도시로 불리는 구미, 왠지 답답하고 사람냄새가 나지 않는다. 지방자치를 시행한 이후 각 도시들은 문화, 예술의 도시임을 자처하고 나서는 마당에 IT도시 구미의 이름 치고는 뭔가 2% 부족한 느낌이다. 그렇다고 구미가 정주여건이 안된 도시인가? 그렇지는 않다. 단지 문화와 예술이 시민들의 삶 속에 파고들지 못하고, 사람이 중심이 된 문화적 혜택을 다른 부분에 비해 조금 향유하지 못한다고 생각 할 뿐 이다.
정부의 국정철학 중 문화융성이 있다. 말 그대로 국민이 문화와 예술로 풍성해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정치 경제 위상이 높아졌지만 피부로 느껴지는 삶의 질은 OECD 국가들 중 24위에 있다. 즉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부는 저성장시대 국가 동력으로 지역, 이념, 세대 간의 갈등 해소를 위한 핵심으로 ‘문화’를 선택했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문화융성을 국정 목표로 내 세운 것이다.
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적 삶을 바탕으로 살기 좋고 지속 자능한 사회와 환경을 갖춘 도시’를 비전으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이라는 문화도시 사업을 발표했다. 이를 계기로 구미시는‘문화예술을 통한 산업도시 구미의 리디자인(Re-desing)’이라는 내용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문화특화 지역 조성사업(이하 약칭, 문화도시 만들기 추진협의회)의 추진 주제로 관 주도형이 아닌 시민중심 즉 문화기획자, 예술가, 학계, 시민 등을 중심으로 거버넌스 협의체를 구성해 5년 간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들어갔다.
그럼 문화도시란 어떤 것인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에서 지역이 가지고 있는 지역의 역사적 자산, 문화 콘텐츠 그리고 인적자원을 문화예술을 통해 도시 중심 문화사회 생태계를 구축해 도시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사회와 예술의 가치공유를 통해 도시 문화예술 성장 및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에 목표를 두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하는 것이 문화도시로 가는 길인가?
우선, 산업도시 구미의 정체성이 무엇이고, 도시의 문화자산이 무엇인가와 문화 생태계를 수집 검토하는 것이다. 즉 도시의 가치를 찾아내는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시민, 예술가가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도시 예술축제, 문화교육 및 커뮤니티 활동을 만들어 내야 한다.
점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하면서 3년 차에는 도시 내 비워진 공간이나 비활성화 된 장소 및 시설을 이 모델링해 문화허브를 조성함으로써 도시재생 기능을 동시에 이루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구미만의 문화브랜드와 대표축제 발굴 등 갈 길이 멀다.
2015년 올 해는 5개년 사업의 첫 삽을 뜨는 원년이다. 앞으로 사업의 구상과 방향성 설정을 위해 기초 조사가 중심이 되는 해이다. 5년 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문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시민들이 제시하는 참신한 아이디어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구미는 문화도시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문화도시는 개뿔~ 쓰레기 더미에 개떼들만 득실하구나~ 주인인지 도둑인지도 모르는 븅신들~ 그래 열심히들 짓어라~
08/20 14:54 삭제
기대가 됩니다. 화이팅입니다.~~~~
08/19 20:44 삭제
예술즐기러 대구에 많이 갔었는데 이제 구미에도 그런 것들이 많이 생긴다면 좋겠네요 !!
08/19 19:04 삭제
회색도시인줄만알았는데문화도시로도탈바꿈된다니기대됩니다. 많은참여하게씁니다.
08/19 18:59 삭제
이제 구미도 문화도시로 발전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08/19 18:44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