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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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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 시장의 해외 연수 취소에 이어 김천시 의회(의장 김병철)가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일정의 국내 연수 계획을 전격 취소키로 했다.
24일,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및 최전방 포격도발 사건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는 등 불안한 국내정세와 함께 북상 중인 태풍 고니를 고려해 취소 결정을 내린 의회는 당초 인천 일원에서 국가관 정립과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연수를 할 계획이었다.
김병철 의장은 “태풍 고니와 북한의 도발로 나라가 긴장상태인 점을 감안, 지역의 향토방위 태세를 확고히 하고 시민의 안전을 살피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연수를 백지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보생 시장도 22일, 예정돼 있던 해외연수를 전격 취소했다. 박시장은 김천, 상주, 군위, 의성, 청송, 봉화, 예천 등 도내 사과주산지 시장▪군수 협의회가 이날부터 6박8일간 실시하는 해외 연수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이에대해 김천시는 “지난 20일 북한군 포격 도발과 관련 국가적인 재난 상황속에서 시를 이끌어가는 최고 책임자로서 침착하게 대처하고 공직자 근무기강 확립과 비상근무 강화에 만전을 기해 주민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박시장은 “ 공무원 비상 연락체계를 확고히 유지하고, 주말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직원의 1/2이상 근무, 재난․재해 등 안전분야 관리 철저 등 엄정한 근무기강 체계 유지를 하도록 지시했다”면서 “전 국가적인 비상시국인 지금 선진지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연수 보다 더 중요한 것이 14만 김천시민들의 안전이라고 판단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고 만반의 대응태세를 유지해 현 대치상황이 풀릴 때까지 주민 안전과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