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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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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가 영▪호남 상생의 답을 찾기 위해 다방면에 걸친 교류 협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수)가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달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간 호남지역 현지를 방문했다.
영▪호남 상생협력 및 근대역사 탐방을 위한 현지방문 첫 순서로 5▪18 민주묘역을 참배한데 이어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과 목포 근대역사관을 방문한 기획경제 위원회 위원들은 전남도의회 기획사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첫날인 27일 근대사의 슬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5▪18 민주 묘역을 참배한 위원들은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다시는 비극이 재현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또 노벨 평화상 수상을 기념해 건립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한 위원들은 김대중 대통령의 이뤄놓은 남북한 화해 및 협력과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한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 앞에 고개를 숙였다.
둘째날인 28일에는 전남도 의회 기획사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영▪호남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경주 출신 배진석 의원은 “말로만 상생을 외칠 것이 아니라 작을지라도 실질적인 상생이 가능하도록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상호방문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주장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경북도청 이전과 관련한 자료 수집을 위해 전남도청 스카이 라운지를 방문한 위원들은 전남도청 이전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구미출신 이태식 의원은 “경북개발공사가 전남 개발 공사의 장점을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갖고 동시에 흑자경영에 집착하기 보다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방향에서 경영방침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경북도와 전남도의 동서갈등 극복을 위해 양 의회가 적극 노력해야 하고, 비수도권이라는 동질적 입장에서 양 지역이 공동 번영의 길을 갈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자”고 강조했다.
칠곡군 출신 김창규 의원은 또 “ 전남도청 이전 후 10년이 지났지만 남악 신도시는 인구, 경제규모 측면에서 도청이전의 성공적인 사례로 보기 힘들다”면서 “ 전남을 반면교사로 삼아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희수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은 “현지방문을 통해 얻은 지식과 정보를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특히 전남도의회 의원들과주기적인 간담회를 갖고,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영․호남 상생의 방안을 찾아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