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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의 흥과 멋 선보여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07일
2015 구미무용제
ⓒ 경북문화신문
2015 구미무용제가 지난 5일 오후6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5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공연은 우리의 춤인 한국무용 공연으로 제1부 한국전통무용으로 시작해 제2부 ‘일장춘몽’이라는 한국창작무용으로 구성, 한국무용의 흥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기획됐다.
주니어예술단의 밸리댄스 공연에 이어 시작된 공연은 1부는 입춤과 한량무, 부채산조, 수건춤, 소고춤 등 5편으로 구성 한국전통한국무용을 만끽할 수 있었다.
특히, 백경원 한국무용협회 구미지부장의 수건춤은 1940~1970년대 후반까지 대구무용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故정소산 선생님의 춤사위를 고스란히 담은 작품으로 궁중무용과 민속무용 춤의 원리가 결합된 독특한 형태의 춤으로 경상도 특유의 소박함과 투박함을 잘 담겨져 있다.

2부 일장춘몽은 괴테의 소설 ‘파우스트’와 사자성어인 ‘일장춘몽’에서 모티브를 얻어 스토리텔링을 통해 작품을 구성했다.
일장춘몽은 매 끼니를 다른 사람에게 밥을 구걸하며 따뜻한 보금자리 하나 없이 힘들게 살아가는 거지패거리들의 일원인 주인공을 통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언제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그의 주위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이야기다.

구미에서 한국무용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백 지부장은 “인간 세상의 덧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일장춘몽 창작무용을 통해 소소한 행복의 소중함과 자신을 신경써주고 아껴주는 주위 사람들의 고마움, 자신의 삶을 다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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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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