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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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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제조업체 대부분이 여전히 경기 회복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류한규)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지역내 9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4/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기업경기실지수는 81로 전분기 보다 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올해 3/4분기 BSI 실적 추정치는 67로 3개월 이전 조사한 3/4분기 전망치보다 13포인트 낮게 나타났다.
세부항목 별로는 매출액(81)과 영업이익(71), 설비투자(95)에서 감소세가 전망됐으며,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73, 기계‧금속 75, 섬유‧화학 90, 기타 94로 나타나 전 업종에서 악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대기업 100, 중소기업 78로 나타나 대기업은 큰 변화를 보이지않은 반면 중소기업은 악화전망이 우세했다.
경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내외 여건들로는 국내 소비시장 둔화가 45.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중국 등 교역시장 둔화(26.9%), 환율변동으로 인한 수출경쟁력 하락(9.7%), 미국 금리인상(7.5%), 기업관련 정부규제(3.2%), 기타(7.5%)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에 바라는 정책과제로는 57.8%가 내수 진작을 꼽았고, 기업 자금난 해소지원(14.4%), 창조경제 활성화(12.2%), 기업 인력문제 해소지원(6.7%), 규제개선(6.7%), 기타(2.2%) 순으로 조사됐다.
또 중국 성장둔화, 자급률 향상 등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거나 향후 우려된다고 응답한 기업이 72.8%로 나타나 중국의 대외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달호 조사부장은“구미산단의 중국 수출비중이 40%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중국성장 둔화와 기술격차 축소는 지역 제조업체들에게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내년 중 발효예정인 한중 FTA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선제적인 기업 대응 매뉴얼을 수립과 공격적 마케팅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