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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화장장 입지 선정 놓고 파열음

민영규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08일
신암리 주민들 “의견 수렴절차 무시, 밀어붙이기식 행정”

ⓒ 경북문화신문
화장장 입지 선정을 놓고 김천시가 홍역을 앓고 있다. 시가 추천한 봉산면 신암리가 추진위의 심사를 통해 건립 예정지로 확정됐으나, 정작 해당지역 주민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최대 현안사업이면서 오랜 숙원사업인 대신지구(삼애원)개발을 위해 화장장을 이전키로 확정한 시는 지난해 12월, 화장장 종합장사 시설설치 및 운영 조례제정에 이어 지난 3월, 종합 장사시설 설치 추진위를 구성했다.
이어 선정된 지역에 대해 주민지원기금 50억원등 인센티브 제공 등의 조건을 제시한 가운데 공모절차를 밟아왔다. 하지만 3차에 걸친 입지 공모를 통해 2개 지역이 유치 신청을 했으나, 추진위 심사를 통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결국 더 이상 입지선정을 미뤄서는 안된다고 판단한 추진위가 시 추천 부지를 건립예정지로 확정한 것이다.
ⓒ 경북문화신문
▶입지공모 결과
지난 4월9일부터 5월29일까지 1차 입지 공모 결과 유치신청 지역이 없자, 추진위는 6월4일부터 6월29일까지 2차 공모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응명동 독정마을이 유치를 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추진위는 접근성이 양호하다는 장점은 있으나, 기존 화장장과의 거리가 불과 2.5키로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데다 1.2단계 김천 일반 산업단지에 끼여 있어 부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탈락시켰다.
이어 추진위는 7월23일부터 8월17일까지 3차 공모에 들어갔고, 양천동 안정계 마을이 유치를 신청했다. 하지만 추진위 심사결과 부적격지 판단을 내린 반면, 시가 추천한 봉산면 신암리를 건립 예정지로 확정했다.
전체 면적 중 공유지가 90% 이상을 차지해 토지 보상 부담이 없는데다 구도로와 국도 4호선, 인근에 추풍령 IC가 인접해 있고, 마을과도 1키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다는 입지가 장점으로 작용한 것이다.하지만 시추천에 의해 건립예정지로 확정된 신암리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서면서 화장장 건립에 적신호가 켜졌다.
“주민의견 수렴 절차 조차 무시한 채 건립 예정지로 확정한 시의 처사를 밀어붙이기식 행정의 표본”이라고 규정한 주민들이 “마을 발전기금 50억원도 필요 없다”면서 집단행동에 돌입키로 했기 때문이다.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은데 대해 시는 “주민들의 반대가 예상됐던 만큼 건립예정지로 확정한 후 문제를 공론화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주민들의 인식을 전환키로 했기 때문이었다”고 해명했다.
대부분의 부지가 공유지인데다 접근성등이 양호해 화장장 최적지라는 시측 입장과 밀어붙이기식 행정에 굴복하지 않겠다며 격하게 반발하고 있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입장차가 너무 커 향후 상당한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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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규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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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하자
왜 화장장이 혐오시설이냐...
넌 안죽냐..신성한곳이지..허참...!
10/10 18:57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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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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