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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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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 인구 감소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구 증가를 위한 특단의 정책 대안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안장환 의원(선주원남동▪도량동, 새정치)은 19일 열린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시장과 시의원은 물론 1천6백여 공직자 역시 지속적인 인구 감소 및 유출을 초래한 상황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집행부와 의회가 책임 소재를 떠 넘길 것이 아니라, 위윈을 위한 대안을 마련해 보자는 것이다.
안의원에 따르면 시 인구는 지난 3월, 42만 1633명을 마크하면서 최고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여오다가 8월말로 접어들면서 41만 시대로 추락했다고 밝히고, 비 효율적인 인적, 경제적 자원 배분,자립형 사립고, 특성화된 대학과 출산정책 부재, 높은 생활물가, 높은 택지 공급가와 아파트 분양가 및 높은 주택가격 등이 서민 근로자들을 타 지역으로 이주케하는 근본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안의원은 특히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시 관리 계획의 수립, 토지 이용관리의 제고와 미래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공단에 의존하는 공단도시가 아니라 대형 쇼핑몰과 첨단 부품소재, 금속부품, 가전, 가구, 의류 및 생필품 단지를 조성하고,백화점 인▪허가 역시 검토해야 할 시점에 놓여 있다고 주장했다.
또 봉곡지역 구미대학을 중심으로 도시계획을 전면적으로 수정해 칠곡군, 성주군, 김천시, 상주시를 아우르는 중부 내륙 중심의 실리콘벨리를 지정▪개발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더 이상 머뭇거리거나 주저할 경우 공단경기 악화와 함께 사람이 떠나는 도시, 절망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힌 안의원은 2016년 개통 예정인 구미-대구간 30분 전철시대가 현실화 될 경우 구미는 인구유출과 함께 상권 침체등 심각한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 우려했다.
하지만 효율적으로 대응할 경우 250만 대구 시민이 찾아오는 구미로서의 경제적인 특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안의원은 “구미의 자원이면서 명산인 금오산과 금오지, 올레길, 탄소제로 교육관에다 길재 선생 기념관, 역사 디지털 박물관, 금오지 분수 조성을 조속하게 마무리한다”고 강조하고 “ 아울러 구미역후에서 금오지까지를 토속 및 민속 먹거리, 볼거리가 있는 거리로 조성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구미 경제에 활기가 넘치고, 신명하는 구미, 떠나는 구미가 아니라 모여드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함께 노력하는 윈윈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