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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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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21일, 탄소제로 교육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운동 발상지 기념관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은 김익수 의회 의장, 이수광 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 경상북도내 22개 시군의 협의회장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테이프커팅, 전시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125.53㎡의 전시실 중 제1전시실은 박정희 대통령의 일화를 디오라마로 연출하고 대한민국의 자연보호운동의 역사와 활동영상을 소개했다. 제2전시실은 자연보호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와 실천 방법 등을 패널과 애니메이션으로 연출했다.
경북문화신문은 지난 2013년 3월 탄소 제로 교육관 내에 지연 보호 운동 기념관 시설을 추진하자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 결과 2년만에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자연보호 운동 기념관 건립 여론, 구미시 해답 제시
<본지 2013년 3월 10일자 보도>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 앞에 모습을 들어 낸 민족 중흥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지난 2000년대 초부터 꾸준하게 거론되어 온 자연보호 기념관을 건립해야 한다는 여론이 최근들어 급부상했다.
특히 시민들은 독자적인 기념관 건립이 여의치 않을 경우 최근 기공한 경북자연환경연수원 내 친환경 탄소제로 교육관의 명칭을 자연보호 기념관으로 개칭하거나 아니면 교육관 내에 관련된 시설을 추가하게 되면 저비용 고효율의 경제성에다 상징성을 더해 줄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
이러한 요구가 구체화 될 경우 생가 앞 민족중흥관, 조성 중에 있는 새마을 테마파크 공원, 자연보호 기념관 등이 절묘한 조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왔다.
여론은 이 경우, 근대화 산업 메카의 상징물인 민족중흥관, 새마을 운동 중심지로서의 새마을 테마파크, 자연보호 운동 발상지로서의 자연보호 기념관이 상호 밀접한 상징성을 맺으면서 향후 구미를 먹여 살릴 신성장 동력 산업의 토대를 구축하는데 부족함이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녹색운동이 지구촌의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면서 자연보호 운동 발상지 구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자, 지난 90년대 말부터 자연보호 운동 구미시협의회와 자연보호 중앙협의회는 자연보호 운동의 발상지인 금오산에 자연보호운동 발상지 표지석, 금오산 도립공원에 자연보호 운동 상징 아치, 자연보호 기념관을 건립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1997년에는 금오산 도립공원 입구에 <자연보호 운동 발상지>라는 표지석을 설치했으나, 이후 공원 입구에 상징아치 설치 및 자연보호 기념관 건립은 논의만 됐을뿐 가시화되지 못한 채 흐지부지 된 상태에 놓여 있었다.
현재 자연보호 발상지인 금오산 도립공원에는 자연보호 운동 헌장탑과 자연보호 운동 발상지 표지석, 대혜폭포의 쓰레기 줍는 박정희 대통령 사진물 설치등이 전부인 실정이다.
▶자연보호 기념관 건립 공식 논의
구미시 차원에서 자연보호 기념관 건립이 공식적으로 논의된 것은 2003년 11월 23일이었다. 이날 자연보호 구미시협의회장을 맡고 있던 곽용기 구미시의회 의원은 자연보호 운동의 발상지인 금오산 도립공원은 온국민을 대상으로 한 자연보호 운동의 산교육장으로써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자연보호 시설물의 설치, 오물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거쳐 자기 쓰레기를 자기가 되가져 가기 등의 시책의 산실이 되었고, 전국 단위의 각종 자연보호 행사 개최와 자연보호 백일장 등을 통해 자연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자연보호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대해 답변에 나선 당시 행정지원국장은 자연보호 운동 발상지로서 긍지와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수년전부터 자연보호 운동 중앙협의회와 공동으로 환경부 관계관과 수차례에 걸쳐 협의를 했으나, 결과를 도출하지 못했다면서 향후 박대통령 기념사업과 연계해서 자연보호 관련 자료를 함께 전시하도록 하는 등 자연보호 운동 발상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답변했으나,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