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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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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을 망라한 모든 생명체는 환경에 부응하면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자구책을 함께 한다. 결코 인간도 예외는 될 수 없다. 이는 생존경쟁에서 승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냉엄한 현실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보수와 진보 그리고 이념적 갈등을 겪으면서 살아간다. 더욱이 우리는 남과 북이 이념적 갈등으로 빚어진 분단된 조국에서 서로가 총부리를 겨누고 살아온 역사가 반세기가 넘어 어언 7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아직도 통일의 염원은 우리들의 희망사항일 뿐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일이 되고 있다.
오늘도 이북 북한 땅에는 무력 적화 통일에만 혈안이 되어 선군정치를 앞세운 2차 핵실험 준비와 미사일 발사를 멈추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뿐만 아니라 전 국토의 요세화, 전 인민의 무장화, 전 군의 간부화, 전 군의 현대화를 통한 4대 군사노선을 완료하고 호시탐탐 남침 기회만 노리고 있는 현실에 우리는 대비해야 한다.
또한 그들은 유 불리에 따라 언제든지 화전양면전술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음을 간과해서도 안될 일이다.
지난번(8월4일) 북괴군이 매설한 묵함지뢰 사건도 남한의 자작극이라고 생떼를 써왔다. 그러자 우리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가동하자 그들은 ‘적반하장’격으로 남측이 전쟁 준비를 한다고 선전 선동하면서 무력을 휴전선 일대에 이동하며 전군에 준 전시상태를 선포하고, 인민들에게는 소가 들어도 웃을 남한에 대한 허위선전을 선동하면서 전쟁 분위기로 몰아가면서 우리 측 지역에 포격을 가해 오면서 위협을 가해왔다. 이제 우리 군도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작전을 전개하며 대응사격을 가하자, 그들은 당황하여 고위급 회담을 제의하고 묵함지뢰 사건에 대한 유감의 표시를 하면서 이산가족 상봉과 제반 사항들에 대한 회담을 제의하는 등 화전 양면 작전으로 다가왔다.
이같은 냉엄한 현실에 우리는 잠시도 국방과 안보 의식을 소홀히 하 수 없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그러나 우리사회는 지금 국방과 안보 의식은 뒤로 한 채 성인들은 정권 쟁취에만 혈안이 되어 산적한 법안 처리와 예산 심의는 제쳐두고 국론분열과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작태는 우리를 걱정스럽게 한다.
더욱이 좌편향 된 국사를 바로잡자는 데 종북세력과 좌경화 인물들과 내외 부동하여 손을 맞잡고 피켓을 들고 거리를 누비며 국민의 동참을 호소하며 반대 시위하는 정치인들의 국가관은 무엇인지 묻고 싶은 심정이다.
아직도 천안함 피격사건이나 연평도 포격을 믿지 못하고 의아해한다면 이는 결코 국민들의 저주를 면치 못할 것이다.
근간 주변 국제 정세 또한 우리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음도 고민해야할 일이다. 남중국해를 두고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의 각축적양상이 우리에게는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를 깊이 고민해야 한다.
우리는 국방과 경제를 함께 생각해야하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하는 처지에 고래 싸움에 등 터지는 우는 없을지 심히 우려된다. 또한 이웃 일본이 군사대국으로의 요동은 또 우리에게는, 지난 역사와 함께 고민을 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같은 국내외의 정세는 우리로 하여금 유비무환의 정신을 가다듬어 한치의 안보와 국방에 허점이 있어서는 안될 교훈을 주고 있다.
위정자나 지도자는 사사로운 이익이나 집단 이익을 위해 국론분열 행위를 중단하고 위기 극복과 국리민복을 생각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