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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선산 시장견학 및 장보기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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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선산읍 오일장 입구에 마련된 휴식공간이 윷놀이 도박장으로 전락하면서 철저한 단속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선산농협이 재래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휴식을 위해 마련한 공간이지만, 이 곳에서 윷놀이 도박행위가 상시적으로 이뤄지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백주대낮에도 아랑곳없이 윷놀이 판을 가운데 두고 둘러서 있는 60-70대의 노년층들, 이들을 대상으로 편을 갈라 돈을 거둬들인 후 시작되는 윷놀이 도박이 상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단속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모습을 거의 매일 목격하다시피 한다는 택시기사는 판돈이 적게는 수십만원, 많게는 백만원을 웃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읍의 관문이면서 전통시장의 입구에서 벌이는 윷놀이 도박은 볼상사납기 그지 없다고 말했다.
여기에다 최근 들어서는 대구등 타 지역에서 원정도박꾼이 몰려오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둘러 단속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는 실정이다.
유치원생과 초교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현장으로도 각광을 받는 선산 5일장은 정겹고 풋풋함을 느끼게 하는 생생한 삶의 공간이면서 동시에 선산읍 종합 정비사업의 현장과도 맞닿아 있는 상징적인 곳이다.
그러나 선산의 관문이자, 오일장의 입구에서 장날은 물론 평일에도 수십, 수백만원의 판돈을 건 윷놀이 도박행위가 극성을 부리면서 선산의 이미지를 훼손시키고 있다.
한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윷놀이 도박은 타지역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해당지역 단속기관은 CCTV를 가동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단속에 나서면서 실효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