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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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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재찾기 운동본부(회장박영석)와 동북아 불교미술연구소(소장석문)가 24일 오후 16시30분, 호텔 인터불고 대구 전시장에서 ‘우리 곁을 떠난 문화재의 현장 특별전시회’를 가졌다.
100여명의 문화재 관련인사들의 참여와 문화 애호가들의 관심 속에서 선을 보인 전시회는 국외소재 우리 문화재 찾기 환수기금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열린 특별전시회에서는 해외로 반출된 소중한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계승하는 작가들의 모임인 나우회(회장한봉석)에서 목조각,석조각,금속조각,도자기,탱화,사진,수리기능 등으로 대한민국 명장 또는 무형문화재지정을 받았거나 활동 중인 13명의 장인들이 국내외 중요 우리문화재70여점을 재현했다. 이를 통해 문화재가 단순히 과거의 유물만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민족의 혼을 담아 그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표현해 내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었다.
더군다나 삼국․통일신라․고려시대로 이어지는 불교조각과 회화들을 통해 수준 높은 한국 불교미술의 아름다움과 시대상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대가야 금관, 목조여래입상, 석조기린, 직부사자도 등 목조․ 석조․도자․공예와 건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우리 문화재들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천년전 불교 미술을 중심으로 한 나우회 회원들의 출품작은 우리민족의 미의식과 역사의 자취를 발견해 보고 시에동 ‘잊혀진 문화재의 또다른 탄생’을 통해 재현해낸 작가의 마음을 느껴보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영석 회장은 축사를 통해 “다수의 불교조각과 회화작품을 통해 전통과 현대, 과거와 현재까지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하고 ,국외소재문화재를 어떻게 바라보고 활용할 것인지 미래적 대안을 제시하는데 취지를 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