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272억원 규모 사업 예비타당성 심사 최종 통과
구미시와 미래부, 산업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용 핵심 부품 및 요소개발 사업이 23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에따라 내년도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당초 이 사업은 박근혜 대통령의 경북지역 공약사업인 IT 융복합 신산업 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미시와 미래부가 2년간 준비과정을 거쳐왔다.
■총사업비 1천 272억원 규모
현재 글로벌 웨어러블 기기 관련 부품시장은 시장 형성 초기단계지만 관련된 연구 개발 및 다양한 신제품 출시로 연평균 21.5%의 급격한 신장세를 보이면서 2014년에는 약 700억불 규모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이 사업은 미래부와 산업부 합동으로 인체 부착형 스마트 기기 분야의 연구역량 강화를 통해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대기업 의존율이 높은 ICT산업 생태계의 구조적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중소기업 특화형 산업으로 기획됐다.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1천 272억원 규모로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소재▪부품, 플랫폼 기술개발에 1천 111억원, 상용화를 위한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에 161억원이 투자된다.
또 산업기술평가 관리원과 정보통신 기술진흥센터가 연구개발을 전담하고, 인프라 구축은 구미전자정보 기술원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세계 선도기술 18건, 지식재산권 32개, 글로벌 선도기업 14개사 이상 육성을 목표로 향후 기술개발 뿐만 아니라 인력양성, 기업지원 등도 추가로 검토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구미시, 경상북도는 내년 상반기 중에 협약을 체결하고, 금오테크노밸리 내에 161억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중심으로 인체부착형 스마트 기기 플랫폼 분야의 핵심부품 개발 및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시는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헬스케어 및 의료, 국방, 교육 등 응용성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의 조기개발 및 상용화가 가능해 짐에 따라 기존 금오테크노밸리 내에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1천 213억원 규모의 전자의료기기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309억원 규모의 3D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실용화 지원센터, 90억원 규모의 3D프린팅 제조혁신 허브센터 등과의 공간적 집적화 및 사업간 연계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