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현장

“고아지역 도시가스 공급지원 사업 사실상 중단, 시장이 거짓말 했단 말이냐”

김경홍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15일
선산 오일장 도로 외지 노점상 무단 점용, 수십년 방치
↑↑ 강승수 의원
ⓒ 경북문화신문

11일 열린 과학 경제과에 대한 구미시의회 예결특위에서는 읍면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정책 중단과 수십년째 도로를 무단 점용하고 있는 선산 오일시장의 노점상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다.
강승수 의원은 이날, 단독주택 지원사업 예산 1천만원이 내년도 도시가스 관련 사업의 전부라면서 읍면지역(고아지역)의 자연부락과 소형빌라에도 도시가스 공급 지원사업을 년차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공언한 시장은 결국 거짓말을 한 결과가 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강의원은 시장이 지역주민들을 만날 때마다 고아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년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한 사실을 환기하면서 “지난 해에 본인이 요구한 도시가스 공급지원을 위한 중장기 계획조차 수립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과장은 수요를 판단하고 분석한 결과 전체 사업비만도 6백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도시가스 지원사업에 대한 난색을 표명했다. 또 목탄이나 등유는 물론 가스를 쓰는 것은 수혜자의 선택적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강의원은 예산이 없어 사업추진이 어렵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시장이 약속을 한 만큼 타 사업 예산을 절감하더라도 반드시 우선순위에 두고 실행에 옮겨도록 해야 한다며, 거듭 약속이행을 촉구했다.
특히 강의원은 중단되다시피 한 읍면지역 도시가스 공급 약속은 결국 선산 교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방편이었느냐면서 시장은 공약한 사항을 반드시 이행하도록 해야 한다며 언성을 높였다.
↑↑ 양진오 의원
ⓒ 경북문화신문

선산군 시절인 30년 전부터 문제가 돼 왔으나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는 선산5일장의 외지 노점상 도로 무단 점용문제도 이슈가 됐다.
양진오 의원은 이날 오일장이 열리는 날마다 외지 노점상들이 무단으로 도로를 점용하는 등 불법이 극성을 부리면서 주민불편은 물론 지역자금의 역외유출등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는 담당부서조차 정하지 못한 채 방치하고 있다면서 대책마련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에 대해 과장은 도로점용, 식품판매, 시설관리등 부서별로 업무가 분장돼 있는 만큼 무단영업행위를 단속할 특정 부서를 정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답했다.
하지만 양의원은 실정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현실적으로 물리적인 철거는 어렵다는 이유를 내세워 불법행위를 방치하면서 그 폐해를 선산지역민들이 고스란히 떠앉고 있다고 거듭 비판했다.
결국 시는 양의원의 주장에 김인배 의원이 가세하면서 국장으로부터 관리부서를 정하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이와관련 선산지역 주민들은 “외지 노점상들이 오일장마다 불법행위를 일삼으면서 지역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고 특히 주민들을 위한 도로가 외지노점상들이 서로 사고파는 재산적 가치로 둔갑했다”면서 불법행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강하게 요구했다.


김경홍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15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대 남지란 간호대학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전 세계 매혹시킨 글로벌 댄스 쇼 `비트 온 포인트` 공연..
국민의힘 김천시장 후보에 배낙호 단수 공천 ˝결과로 보답”..
구미시장학재단, 상반기 장학생 347명 선발..
공연]오페라 갈라 콘서트`바리톤 이응광&유렵의 별들 2026`..
구미성리학역사관 변신 `보는 역사관에서 체험형 공간으로`..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제1호 공약 ‘경북교육과정평가원’ 설립 발표..
임준희 전 대구시부교육감, 김상동 예비후보 지지 선언..
상주시 문화예술회관, 내년 11월 준공...공정 착착..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재선 행보 본격화˝..
최신댓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오피니언
.... 
세월은 나를 저물녘 황혼빛 속에서 홀로 고적을.. 
약동하는 4월이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기자.. 
부중지어(釜中之魚) : 솥 안의 물고기釜(솥 ..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