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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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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칠곡) 의원이 경북도 의회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초등학교 담벼락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04년도 개교한 칠곡군 석적읍의 대교초등학교 옹벽의 경우 곳곳에 균열과 누수, 토사유출이 발생했고, 가장 높은 부분인 9m 옹벽에는 심각한 이격(벌어짐) 현상과 토압으로 벽면 일부가 인도방향으로 30cm 정도 밀려나오는 배부름 현상이 발생해 붕괴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옹벽의 균열과 이격, 배부름 현상은 육안으로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상황으로써 건물 3층 높이(9m) 옹벽의 위압감과 불안감 때문에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는 물론 동네 주민들까지도 옹벽이 붕괴돼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으로 공포에 떨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옹벽은 해빙기, 우수기 등에 강한 토압을 받을 경우, 구조적으로 매우 취약하고, 서서히 변화를 보이며 붕괴되기보다 일시에 무너져 내리는 구조적 특성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도와 교육청이 도민 및 아이들의 안전문제를 정책의 최우선으로 수립해 해빙기전 옹벽에 대한 대책수립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김의원은 “지난 2월 광주의 한 아파트의 옹벽 일부가 무너져 차량 50여대가 토사와 옹벽콘크리트에 매몰되고, 주민 수백명이 긴급 대피하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다”고 상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