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교상 의원 요구에 산림과 “구미는 편백나무 심을 곳 아니다”
구미시의회 박교상 의원은 이달 초 선산출장소 산림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시경관도 중요하지만 관광자원화등 미래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큰나무 공익 조림사업 과정에서 수종 선택을 신중히 하라고 요구했다.
박의원은 특히 장성의 편백나무는 훌륭한 자원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일본 역시 산림의 자원화를 위해 수종을 바꿔나가고 있다면서 관광자원화 등 미래 가치를 위해 편백나무 등 수종 선정에 신중을 기울이라고 거듭 촉구했다.
이에 대해 산림과는 수종 선정과 관련 편백나무는 난대성 식물이기 때문에 구미에 맞는 적재적소의 수종이 아니라는 사실이 판명됐다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또 산림청은 경북도에 소나무와 잣나무 식재를 장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러한 입장은 최근 경북도가 발표한 산림소득 자원 조성 확대 추진 계획과는 판이하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자원조성 분야 예산을 올해보다 33%증가한 1천17억원으로 편성한 도가 경제성과 이용가치가 높은 편백나무와 낙엽송 식재를 위해 140억원을 투입, 1천790헥타아르에 조립사업을 실시키로 했기 때문이다.
또 내년에는 송이소나무 특화조림, 무을 돌배나무 특화조림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산림자원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