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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서화평론<152> 석연(石然) 양기훈(楊基薰)의『화조도(花鳥圖)』에 화제(畵題)를 쓰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23일
독립큐레이터 이택용
ⓒ 경북문화신문

▶해설
양기훈(楊基薰)의『화조도(花鳥圖)』에 화제를 쓴 그림이다. 그는 조선 말기 화원으로 주로 평양에서 활동한 화가이다. 1883년 전권대신 민영익(閔泳翊)을 따라 미국에 다녀온 뒤 미국풍속화첩(美國風俗畵帖)을 그렸다. 매(梅), 난(蘭), 영모(翎毛)를 그렸고, 특히 노안(蘆雁)그림대표가로 알려졌다. 화풍은 편안한 맛을 주는 자기식의 정서가 있으나, 짜임새나 필력이 느슨하여 화격(畵格)이 떨어진다.
이 작품은 국화가지와 그 아래에서 방아깨비를 노리는 새를 그린 것으로 소박한 필치의 기량을 보여준다. 그의 친우 백련거사(白蓮居士) 지운영(池雲英)은 조선 말기 및 근대 초기의 문인화가이다. 김정희(金正喜)의 제자로 여항문인(閭巷文人)이었던 강위(姜瑋)의 문하에서 시문 등을 배웠다. 1870년대 말에 청계천 광교부근에 살던 역관(譯官)과 의관(醫官) 등 기술직 중인(中人)들이 강위를 맹주(盟主)로 하여 맺은 육교시사(六橋詩社)의 동인으로 활약하였다. 1880년대 초반에 통리군국사무아문(統理軍國事務衙門)의 주사(主事)로 개화정책을 구현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그러나 갑신정변 후에 김옥균(金玉均)을 암살하기 위하여 일본에 건너갔다가 미수에 그치고, 일본경찰에 붙잡혀 강제귀국당하여 원악지(遠惡地)로 유배당하였다. 1895년 유배생활에서 풀려나 상소문을 올려 재기를 꿈꾸었지만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은둔하여 시와 그림에 몰두하게 되었다. 옛 그림들로 임모(臨模)하여 기량을 길렀으며, 특히 산수 인물을 잘 그렸다. 화제(畵題)는 친구 지운영이 썼으며 아래와 같다.
▶양기훈(楊基薰)의『화조도』에 화제(畵題)를 씀
行其所無思, 可愛可憎, 余觀石然畵甚多, 而此爲尤好, 故人重起九原, 當勸美酒一盃, 七十翁白蓮居士, 觀而贊之. 의식을 초월하여 아무 생각 없는 듯이 그려 놓은 것이, 너무 좋다 못해 미울 정도다. 내가 양기훈(楊基薰)의 그림을 많이 보아 왔지만 그 중에서도, 이 그림이 더욱 좋다. 그 친구를 저승에서 다시 일으킬 수만 있다면 내 꼭 좋은, 술 한 잔을 권하련만. 70세 늙은이 백련거사 지운영(池雲英)이 보고 찬(贊)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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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연 양기훈의『화조도(花鳥圖)』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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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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