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구미공단 상류에 강변여과수를 개발, 구미와 대구가 공동 사용토록 하자는 중재안이 국토교통부의 2025 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과정에서 제1안으로 반영했다고 구미경실련이 밝혔다.
6일, 구미경실련은 국토교툥부가 2009년 이후 8년째 지속되고 있는 대구시와 구미시간의 지역간 광역 갈등 현안인 대구 취수원 구미이전에 대한 구미 경실련의 중재안을 2015년 8월10일, 2025수도정비 기본 계획(광역 상수도 및 공업용수도)변경 과정에서 제1안으로 반영, 관보에 고시한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4년 12월4일, 대구시는 구미경실련의 ‘구미공단 상류에 강변 여과수를 개발해 구미▪대구가 공동으로 사용하자는 중재안에 대해 6일만인 2014년 12월10일 전적으로 수용하겠다는 뜻을 구미시에 전달했다.
구미경실련에 따르면 이번 고시는 국토부가 대구 취수원 이전에 대한 자료검토 용역 결과에 이은 후속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이전에 강변 여과수 개발을 구미 취수장의 생산시설 개량 및 안정화 사업1순위 방안으로 2025 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반영함으로써 정부의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선호도 1순위가 강변여과수임을 재확인했다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와관련 구미경실련은 대용량 대체 취수원으로서 강변 여과수에 대한 대세론이 힘을 받으면서 구미시의 강변 여과수 문제 제기도 정리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예타 이전에 강변 여과수를 제1안으로 고시한 것은 정부의 근거와 의지가 그만큼 확고하다는 뜻이라는 것이다.따라서 정부에 예타 단속 신청을 한 대구시와 반대한 구미시간에 예타 공동 신청 여부가 갈등의 초점이었지만 이번 고시로 예타는 결론이 정해진 요식행위였기 때문에 협상 초점도 인센티브 내용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 구미경실련의 입장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11월, 상하수도사업소장과 수도과장, 계장 등 4명이 일일 68만톤을 취수해 부산에 공급하는 창녕군 강변여과수 시험 취수시설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녕 강변여과수는 강물로부터 200미터 가량 떨어진 물이 없는 모래 사장 밑으로 수직정 즉 우물통을 설치하는 유럽 방식을 적용한 결과 수량부족 문제가 발생하면서 일부 환경단체와 언론으로부터 오해가 증폭된 창원▪김해시 강변 여과수와는 달리 사계절 강물이 가득한 창녕▪함안보 강물 바로 옆인 20미터 지점에 장사형 집수정 즉 우물통을 뚫고 강물 밑으로 수평 집수관 여러 개를 설치하는 미국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지난 해 5월부터 시험 취수공 하나를 대상으로 1년간 시험가동을 통한 검증 후 일일 68만톤으로 확대하기로 한 창년 강변 여과수 사업은 현재까지 일일 4만5천톤의 일정 취수량의 유지하면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