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 31일,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정당이 당내 경선을 할 경우 이동통신 3개 사인 SKT·KT·LG로부터 안심번호로 변환된 휴대전화를 받아 여론조사를 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따라 새누리당은 유권자의 신원이 드러나지 않도록 이동통신사가 050으로 시작되는 가상의 임시번호를 제공해서 여론조사에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안심번호 휴대전화를 이용한 여론조사는 정치발전을 위해 새로 도입된 방법이지만 거부의사를 가진 유권자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일정기간을 정해 사용자 본인이 휴대전화 안심번호가 제공될 수 있음을 고지하고 거부의사가 있는 경우에 대해서는 접수해 제외하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각 통신사에서 홈페이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이메일, 우편 방법 등으로 지난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고지를 마쳤고, 26일부터 30일까지는 거부의사를 표시한 인원들에 대해 통신사로부터 명단 제거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일부 지방에서 통신사들이 직접 전화로 가입자들의 참여의사를 묻는다는 등의 문의는 오지 않는다.
고지 기간을 거치고 거부의사를 밝힌 사용자를 제외시키는 작업과 시스템 준비작업이 완료되면 2월 12일부터 정당이 휴대전화 안심번호를 요청 할 수 있게 된다. 휴대전화 안심번호 제공은 선관위가 정당과 이동통신사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하면서 안심번호 신청과 전달을 담당하게 된다.
정당에 제공한 휴대전화 안심번호를 이용해서 경선 여론조사에 사용하게 되면 설정된 유효기간 이후에는 자동적으로 이 번호가 폐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