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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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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부터 내리막길을 치달아 온 구미공단 수출, 과연 내년에는 기재개를 켤 수 있을까.
구미상공회의소가 2015년 12월 22일부터 1월8일까지 지역내 50개 구출업체를 대상으로 한 2016년 구미산단 수출전망 조사에 따르면 수출액이 전년도에 비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30.0%,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36.7%, 나머지 33.3%는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한 업체의 증가 이유는 신규수요처 발굴 또는 현지공장 가동증가(45.5%), 환율상승/원가절감 등 가격경쟁력 강화(27.3%), 품질․이미지 등 비가격 경쟁력 강화(18.2%), 수급 회복 싸이클 진입(9.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업체의 감소 이유는 글로벌 경기둔화(70.6%), 관련산업 불황 또는 시장포화 상태에 따른 수요 감소(11.8%), 원가 상승 등 비가격 경쟁력 약화(11.8%), 판로개척의 어려움 및 마케팅 역량 부족(5.9%) 순으로 나타났다.
2016년 수출과 관련 대외환경 측면에서 본 주요 불안요인으로는 중국의 경기둔화(42.6%), 미국 금리인상(17.0%), 유가하락(17.0%), 신흥국 경제불안(10.6%), 엔저, 유로화약세(6.4%), 기타(6.4%) 순으로 나타났다.
또 전년대비 수출상품에 대한 채산성은 악화(46.7%), 호전(36.7%), 변함없음(16.7%) 순으로 나타났다. 채산성 악화 원인은 시장침체(42.9%), 가격 경쟁력 저하(23.8%), 인건비 부담(14.3%), 물류비 등 부대비용 증가(9.5%), 품질경쟁력 저하(4.8%), 생산성 저하(4.8%) 순이었다.
원부자재 가격동향은 전년 동기대비 하락(40.0%), 상승(30.0%), 동일(30.0%), 인건비 동향은 전년대비 상승(63.1%), 전년수준 동결(37.5%), 전년대비 하락(9.4%)으로 나타났으며 인건비 상승폭은 평균 6.9%로 나타났다.
연간 매출액 대비 기술·연구개발 투자비율은 2~5%미만이 44.8%로 가장 많았고, 5% 이상(24.1%), 1~2% 미만(13.8%), 1% 미만(10.3%), 하지 않음(6.9%)순으로 나타났고, 연구개발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신제품 개발(46.9%), 품질개선(25.0%), 공정개선(18.8%), 신소재개발(9.4%) 순으로 나타났다.
김달호 경제조사부장은 “ 지난해 구미공단 수출은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 273억불로 급감했고, 올해 역시 국내 경제성장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구미산단의 기업유치와 업종다각화를 위해서는 5단지의 적정 분양가 책정과 KTX 이용 편의제고를 위한 조치가 조속히 이뤄져야 하면, 노사민정이 합심해 재도약을 위해 혼연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