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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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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 숙원 사업인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와 김천~전주간 동서횡단철도, 또 중부내륙철도와 남부내륙철도를 연결할 김천~문경간 전철사업이 지난 4일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 내용에 모두 반영됐다.
이에 따라 시는 대한민국의 물류와 교통의 중심 도시이자 남부내륙의 거점도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동시에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열게 됐다.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철도 건설법 4조 규정에 의한 법정계획으로 국토교통부가 철도망을 통해 국토를 다핵․개방형 구조로 재편해 전국 주요거점을 일상 통근 시간대인 1시간 30분대로 연결하는 하나의 도시권으로 통합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74조 1천억원이 투입되는 81개 사업에 대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올 상반기 중 구축계획을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는 현재 예타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통과 즉시 기본설계에 들어가기 위해 지난해 연말에 30억원의 예산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또 2차 계획에서 제외됐던 김천~문경 간 전철은 73km에 1조 3천 714억원을 투입하는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
김천~전주간 동서횡단철도 또한 2차 계획에서 추가검토대상사업으로 분류됐으나, 108.1km에 2조 7천 541억원을 투입하는 계획기간 내 착수 대상사업으로 반영이 됐다.
한편 낙후된 김천 발전의 필수조건으로 지리적인 교통입지를 고려한 철도교통 활성화가 우선적이라고 판단한 박 시장은 지난 2006년 취임 직후부터 철도 건설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를 10년간 130여 차례에 걸쳐 방문해 필요성을 계속해서 건의 해 왔다.
또 철도관련 기관이나 연구소, 국회 등에서 열리는 토론회 및 세미나에 참석해 철도건설의 타당성과 당위성에 대해 논리적으로 대응하고, 노선이 통과하는 지역의 시장․군수들과 함께 공동건의를 위한 간담회를 갖는 등 지자체간의 공동연대에도 앞장 서왔다.
박 시장은 “십자축 철도망 조기구축으로 물류교통의 중심도시로써 입지를 다지고, 인구 30만 이상의 남부내륙 거점도시로 발전 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