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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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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26일부터 매일 아침 7시40분부터 8시20분까지 횡단보도를 건너 등교하는 구미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교통안전 지킴이 역할을 해 오고 있는 단체가 잔잔한 감동을 낳고 있다.
주인공은 구미시 원평1동(동장 남병국)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종기).
이 뿐이 아니다. 지도자들은 지속적인 교통안전 지킴이 활동과 병행해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매일 아침 횡단보도를 건너는 어린이들에게 자비로 구입한 빵과 우유 등 간식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힘입어 걸어서 등교하는 어린이들은 당초 10여명에서 22명까지 늘어나는 등 교통안전 캠페인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김종기 회장은 “매일 아침, 남들보다 1시간 일찍 출근하는 기분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먼저 인사를 해주고 장난도 걸어오는 아이들과 친구처럼 지내면서 오히려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또 “마을 어린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 일에 긍지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남병국 동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와 헌신을 몸소 실천하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면서 “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확보는 물론, 안전한 구미!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으뜸 원평1동을 만드는데 물질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