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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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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백성태 구미갑 예비후보가 15일, 그동안의 소회가 담긴 ‘ 20대 총선 예비후보 활동을 마감하며’를 발표하면서 선거 활동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12월 15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60여일 동안 구미민심 곁으로 다가서기 위해 현장을 누벼온 백 후보가 이날, “ 그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구미 시민과 캠프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예비후보 활동 마감을 선언하자, 선거 사무실은 눈물로 얼룩졌다.
캠프 관계자들에게 큰 절을 올림으로써 “ 시민 한분 한분을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지 못한 것”을 대신한다고 밝힌 백후보는 “어려운 역경을 딛고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된 백승주 후보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아울러 구미갑 지역을 대표하는 훌륭한 정치인이 되리라고 믿는다”는 소회를 파력했다.
“패자는 말이 없다고 하지만, 그동안 인생역정의 시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인생창조의 경험을 거치면서 크고 작은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고 회고한 백 후보는 “불의 앞에 정의로 맞섰으며, 온갖 불법과 거짓 앞에서는 준법과 진실로 대항해 정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주었다”면서 “처음부터 마지막 까지 우리에게 다가와 엄포를 주었던 어마어마한 보이지 않는 손의 정치 권력 앞에 굴하지 않고, 선량하고 든든한 시민들이 하나하나의 힘을 보태 결국 절대다수의 시민의 지지를 만들어낸 승리야 말로 진정한 승리가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백 후보는 또 “지금, 우리의 승리가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 승리는 이 땅에 불공정 선거가 사라지고,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진정한 시민 민주주의가 완성되는 그 날, 찬란하게 꽃을 피울 것이고, 우리 구미시민의 승리를 다시금 기억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모든 것은 저로 인한 것이고, 저로 끝내야 하며, 제가 모두 안고 간다”고 강조한 백 후보는 “함께 해 주신 캠프 관계자 여러분은 이 시간 이후 고통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일상으로 돌아가 행복한 시간을 가져달라”면서 “저 역시 구미시 발전을 위해 새로운 인생역정을 구상하면서 ‘보다 나은 구미시’, ‘와서 살고 깊은 구미시’의 길에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며 걸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