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국토부 기본계획에 반영토록 최선
지난 해 7월 경북대구를 연결하는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북삼역을 추가 신설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2014년 경부선 KTX 전용선로가 완공되면서 기존 경부선의 선로 여유용량을 활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 구간 61.85Km를 전철로 연결하는 대구 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1천171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프로젝트이다.
구축사업이 완공될 경우, 구미-칠곡-대구-경산 간 소요시간이 40여분으로 단축되면서 경북․대구 도시간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구미-칠곡-대구-경산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광역생활권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구미, 왜관, 대구, 동대구, 경산 등 기존 5개 역에 사곡, 왜관공단, 서대구, 원대등 4개의 신설역을 더해 총 9개의 역을 시설토록 하는 내용의 기본계획을 국토부가 수립 중에 있다.
이와관련 경북도의회 김창규 의원(칠곡)은 14일, 도정질문을 통해 칠곡지역 주민들은 필요성과 효율성이 절대적으로 높은 북삼역 추가 신설을 위해 북삼역 유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숙원 과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면서 도차원의 대책마련을 요청했다.
김의원에 따르면 북삼역 예정지는 칠곡 북삼읍과 구미 오태동의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북삼지역 2만6천명, 오태지역 1만3천명, 약목지역 1만3천명등 6만여명의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인데다 향후 칠곡 북삼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할 경우 1만5천명의 인구 유입과 북삼 오평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경우 7천명의 인구 유입등 8만여명 이상의 철도이용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대해 경북도는 2013년 대구시와 공동으로 북삼역 신설을 위한 연구 용역을 실시하는 등 중앙 정부에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면서,현재도 국토부가 수립중인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