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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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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도 종합자원 봉사센터가 지난 24일,김천 어모면 은기3리 봉항마을을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12호’로 지정하고, 주민과 자원봉사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행복마을 조성은 도 종합자원봉사센터와 김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산하 20개 봉사단체, 180여명의 자원봉사자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눠요’를 슬로건으로 총 16개 분야에 걸친 자원 봉사
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낙후된 오지마을을 행복마을로 가꾸는 ‘찾아라, 경북행복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13년 청도군에서 1호 마을로 시작됐다.
도 종합 자원봉사센터는 행복마을 조성을 위해 1주일 전부터 사전답사를 실시한데 이어 무너진 담장 보수를 시작으로 바르게살기 협의회, 안전실천시민연합, 김천 도배봉사단이 도배, 한국전기 안전공사 경북본부가 전기 점검 및 수리, 아마추어 무선연맹 경북도본부가 방충망 교체, 경상북도 개발공사가 문패제작, 문경 비루빡 봉사단이 벽화 그리기 등을 맡아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노인 어르신을 위해 도기능 봉사회의 이·미용 봉사, 김천 사진봉사회의 장수사진 촬영, 포항부학 사랑봉사회의 돋보기 맞춤, 김천의료원과 중앙보건지소의 건강검진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도 함께 실시했다.
점심식사는 청도 청풍한마음봉사단에서 자장면, 봉항마을 부녀회에서 비빔밥, 예다회에서 다식을 제공했다.
양영규 봉항마을 이장은 “마을 전체를 깨끗하게 변화시켜 주신 자원 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열두번째 경북 행복마을이라는 자부심을 갖고,더 행복하고 깨끗한 마을이 되도록 주민 모두 합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2016년 경북행복 마을 소득증대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은기3리 봉항마을은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표고버섯 공동 재배사, 마을농산물 판매장 신축, 마을밥집 운영 등 마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소득증대사업을 추진해 ‘함께 잘사는 마을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