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북

동남권에겐 서울보다 먼 신도청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26일
포항-신도청, 2시간 10분 이상 소요
ⓒ 경북문화신문

안동,예천에 신도청 시대를 개막하면서 경북도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지만,불편한 접근성으로 동남권 주민들이 오히려 소외감과 상실감을 절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이들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동남권에겐 서울보다 먼 신도청’이라는 비판여론까지 형성되는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지역여론을 심각하게 인식한 경북도의회 박문하 의원(포항)은 25일,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접근성 문제 해소를 위해 도가 서둘러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는 2008년 6월8일, 신격동 시대 50년을 마감하고 안동▪예천으로 이전한다는 신도청 이전 계획을 결정했다.이에따라 경북행정 수요의 1/3이 집결된 100만 동남권 주민들의 접근성 문제가 현안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신도청 이전을 추진한 도는 동남권의 신도청 접근성 문제 해결에 대해 안이하게 대처하면서 주변의 모든 도로를 이용해도 2시간 10분 이내에는 신도청까지 도착할 수 없는 상황으로 악화시켰다. 이 때문에 이 지역 주민들은 포항에서 서울까지 소요시간이 2시간 남짓임을 감안할 경우 신도청 접근성 문제를 안이하게 보아넘겨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박의원에 따르면 포항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국도 31호선에서 길안으로 연결되는 도로망은 공정률이 10% 미만이어서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해도 2021년 이전에는 개통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또 후 포항, 경주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할 포항(경주)-영덕 -안동(신도청) 경우는 더욱 이해할 수가 없는 것으로 지적됐다.착공한지 7년이 지났지만 공정률은 5%에도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박의원은 “ 수많은 신호등과 교통량의 과다로 피서철만 되면 거북이 걸음을 방불케 하는 현실인데도 불구하고, 동남권 주민들의 불편함은 안중에도 없이 방관한 것은 도저히 묵과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하면서 “특히 포항-죽장-안동(신도청)코스는 규정 속도로 휴식 없이 주행해도 2시간 17분 정도가 소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의원은 또 “ 포항-영덕-안동(신도청)고속도로의 경우 정상적으로 완공될 경우 1시간 23분이면 신청사까지 충분히 당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신도청 이전 계획 결정 당시인 2008년부터 이런 문제들을 사전에 충분히 검토하고 치밀하게 준비했다면 지금의 모든 현안들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일이었다”고 비판했다.
한편 동남권 주민들은 “이 같은 현실이 오랜 기간 방치되거나 지속될 경우 금액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경제적, 시간적 손실로 인해 사나워진 민심을 달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26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대 남지란 간호대학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 전 세계 매혹시킨 글로벌 댄스 쇼 `비트 온 포인트` 공연..
구미시장학재단, 상반기 장학생 347명 선발..
국민의힘 김천시장 후보에 배낙호 단수 공천 ˝결과로 보답”..
공연]오페라 갈라 콘서트`바리톤 이응광&유렵의 별들 2026`..
구미성리학역사관 변신 `보는 역사관에서 체험형 공간으로`..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제1호 공약 ‘경북교육과정평가원’ 설립 발표..
임준희 전 대구시부교육감, 김상동 예비후보 지지 선언..
상주시 문화예술회관, 내년 11월 준공...공정 착착..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재선 행보 본격화˝..
최신댓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오피니언
.... 
세월은 나를 저물녘 황혼빛 속에서 홀로 고적을.. 
약동하는 4월이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기자.. 
부중지어(釜中之魚) : 솥 안의 물고기釜(솥 ..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