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칼럼

젊은이여 야망을 가져라, 하지만 야망보다 더 중요한 것은 행동이다

김경홍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10일
데스크 칼럼> 20대 총선 “그대들의 미래, 그대들이 결정하라”
ⓒ 경북문화신문

일본 삿포르시에는 먼 곳을 향해 손을 뻗은 동상이 풍상의 세월을 물리치며 지금도 우뚝 서 있다.
주인공은 바로 1886년, 60세를 일기로 세상과 별리한 윌리엄 클라크이다.
화학과 동물학을 공부한 후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 농대 학장과 상원의원을 지낸 학자이면서 정치가였던 윌리엄 클라크는 1876년, 농과대학을 키우려던 일본이 미국의 그랜트 대통령에게 전문가의 파견을 요청했을 때 선발돼 홋카이도 땅을 밟았다. 당시 그의 나이는 50세였다.
1876년 9월, 클라크는 미국인 조수 2명, 학생11명과 함께 황무지 삿포르에 농림학교를 세우고 초대교장을 지낸 그가 일본을 떠난 것은 1877년 4월 16일이었다. 클라크는 당시 가까웠던 제자 10여명과 악수를 나눈 뒤 이런 말을 남겼다.
"Boys, Be Ambitious!, 젊은이들이여 야망을 가져라"
또 클라크의 다음 세대로서 상대성 이론으로 유명한 아인슈타인 또한 이런 말을 남겼다.
“지성보다 중요한 것은 꿈이다”
윌리엄 클라크의 명언은 일본열도의 젊은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었고, 이들 젊은이들은 야망을 실천함으로서 한낱 섬나라에 불과했던 일본을 세계 제2의 강국으로 급부상시켰다. 가열찬 야망을 실천함으로써 거둬들인 기적이었다.
국내 경기 침체와 고용불안전으로 7월 기준 청년 실업률은 8.9%로써 전년 동월 대비 9.6%가 상승했다, 그 중심에 청년 실업이 자리를 틀고 앉았다.
최근에는 26세의 젊은이가 7급 공무원 시험 성적 조작 혐의로 구속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물론 법을 어긴 젊은이는 상응하는 벌을 받아야만 한다. 하지만 이 젊은이에게 향하고 있는 ‘오즉했으면 저런 행위까지 했겠느냐’는 일각의 동정론은 시사해 주는 바가 크다고 할 것이다. 이러한 비극 앞에서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주지 못한 정부와 정치권은 자유로울 수 있을까.
20대 총선이 13일 실시된다. 이번 총선을 통해 등원하는 국회의원들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이 나라의 살림을 꾸려나가게 된다.
역대 각종 선거 집계를 들여다보면 60세 이상 고령층의 투표율은 높은 반면 40대 이하 젊은층의 투표율이 저조했던 것이 사실이다. 참으로 기이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오히려 살아갈 날을 염두한다면 젊은층이 투표율은 높아야 하고, 상대적으로 고령층의 투표율은 낮아야 하는 것이 옳다.
"Boys, Be Ambitious!, 젊은이들이여 야망을 가져라"
하지만, 실천하지 않는 꿈과 야망은 허상에 불과하다는 점을 주지해야 한다. 필자는 젊은이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젊은이들이여, 꿈과 야망을 가져라.그리고 실천하라.
투표일인 13일, 두어시간의 노동을 통해 당신들의 미래를 당신들이 가꿔나가도록 하라,
젊은이들을 두려워하고 존경하는 국회가 되도록 하라. 4월13일 하룻동안 정해놓은 모든 약속을 파기하고 투표장으로 가라.
젊은 혁명이 젊은이들에게 행복하고, 살맛나는 미래를 제공할 것이다
그대들이 살아갈 미래를 그대들이 결정하고, 가꾸도록 하라.“
<편집인▪편집국장 김경홍>


김경홍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10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6.3 지방선거 구미시장·도의원·시의원 선거구별 후보자 득표순위..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 ˝시민 모두의 승리˝..
구미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 야행, 19~21일까지 열려..
안재민 상주시장 당선...‘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살아나는 상주’..
김택동 동구미농협 조합장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
순천향대 구미병원 최유진 신경과 교수, 세계파킨슨병학회서 파킨슨병 연구 발표..
기고]신분증 준비해 주세요!..
구미대, ‘2026 독서인증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자비나눔에너지은행, 취약계층에 냉방물품 지원..
신라불교초전지, 한옥 스몰웨딩 운영..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오피니언
"신분증 준비해 주세요~.""마스크 좀 내려 .. 
새옹지마(塞翁之馬) : 변방의 늙은이의 말.塞.. 
쇼펜하우어는 지식을 체화시키는 것에 대해 이런.. 
"호국영웅들이 지켜낸 대한민국, 우리가 이어가..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