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공단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드는 구미시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22일
2년간 2조 9천억원 투자유치 세일즈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2년간 2조9천억원의 투자유치 세일즈 성과를 얻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대기업의 해외 현지화 전략,엔저현상을 중심으로 촉발된 글로벌 환율전쟁 등으로 국내 산업도시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거둬들인 결실이어서 더 큰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 투자이행률 97.6%, 기업의 실질적 투자 이끌어내
지난해 시는 대기업의 수도권 이전에 대한 헛소문으로 곤욕을 치렀다. 특정지역의 부동산 홍보를 위한 것으로 밝혀진 이 해프닝에 대해 시는 LG디스플레이 1조 5천억, LG전자 5천억원 등 해당기업의 지속적인 투자를 이끌어냄으로써 결국 낭설에 불과했음을 직접 증명했다. 또 도레이BSF, 이시자키코리아, 루미너스코리아, NPK 등 외국인 기업의 투자도 줄을 이었다.
투자분야도 플렉서블 OLED, 이차전지 분리막, 반도체 장비, 자동차 부품, 태양광 등 차세대 성장전략산업 위주로 다양성을 띠면서 투자유치가 구미 산업의 업종다각화 및 구조고도화를 견인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이 실제 투자와 직결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10년간(2007년 이후)시가 체결한 투자양해각서는 82건이다.이 중 투자완료가 72건, 투자 진행 중이 8건, 투자 이행률은 97.6%(투자철회 2건)에 이른다. 이처럼 이례적으로 구미시의 투자유치가 높은 이행률을 보이고 있는 것은 오랜 노하우에서 비롯된 신중한 투자유치와 착실한 사후관리에서 찾을 수 있다.
하나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해당기업과 협의하고 세부적인 투자계획을 검토해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내고 있는 것이다.
■ 구미 국가5산업단지, 새로운 기회의 땅
외연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구미경제의 변화는 구미 국가5산업단지의 조성이다. 특히 시는 도레이사의 1조 6천억원에 이른 탄소섬유 관련 투자와 5천억원 규모의 예타사업을 기반으로 5공단 내에 66만㎡ 규모의 융․복합 탄소성형 클러스터를 조성해 관련 전후방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에 부족했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확장단지를 별도로 조성함으로써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분양가 인하 노력 전개, 새로운 공업용수 공급체계 구축 추진, 입주가능 업종 확대 등 기업 수요에 발맞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활발한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경제기관 합동으로 5단지 조기분양 및 기업유치 TF팀(가칭)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 구미경제, 변화의 중심에 서다
현재 시는 기존산업을 바탕으로 IT융․복합산업 활성화와 업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개발(R&D) 기능 강화를 통한 제품 상용화를 위해 10년 전부터 금오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모바일, 디스플레이, 의료기기, 3D프린팅, 국방벤처센터 등 4천억 규모의 R&D 상용화 센터를 구축하고, 창조경제혁신 센터와 연계한 중소기업 체질개선과 업종 다각화 유도에 올인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 내부에서도 관찰된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기업 부설 연구소의 대폭적인 증가다. 2008년 179개에 불과했던 구미소재 기업부설 연구소가 2016년4월 400개소로 221개소가 증가했다. 이는 과거 대기업의 단순 조립이나 부품공급을 담당했던 중소기업들이 자체적인 기술력을 갖기 위한 것으로 산업구조 자체가 바뀌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남유진 시장은 “지금 대한민국 경제는 어렵다. 그러나 준비되어 있다면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지난 10년간 구미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신성장동력 산업의 투자유치와 경제 생태계 변화 노력이 구미를 지속성장 가능한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22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