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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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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읍(읍장 윤영술)이 18일, 선산읍 교리회관에서 농촌노인들의 취미와 여가생활을 돕고 한글 습득을 위한 ‘느티나무 성인문해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구미여성회가 추진하는 성인문해교실은 교리 경로당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8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이번 문해교실에는 읽기 및 쓰기, 버스행선지읽기, 그림동화, 간판, 편지쓰기 등 한글공부와 덧셈, 뺄셈 등 산수공부가 진행된다. 또, 노인들의 정신건강과 생활 활력소를 위한 종이접기, 생활용품 만들기 및 레크레이션 웃음치료 등의 교육이 병행된다.
특히 선산읍은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에어컨설치 및 도배와 함께 어르신들이 공부할 수 있는 탁자를 직접 구입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교육에 참여한 김화란 (73세) 할머니는 “작년에 이어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 정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열심히 배워서 손주들에게 편지 한 통이라도 쓸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의지를 보였다.
윤영술 선산읍장은 “할머니들이 글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 이번 문해 교실에서 배움을 통해 일기도 쓰고 자녀들과 손자들에게 직접 편지도 써 보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