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기획·분석

구미시, 빠져나가는 인구보다 들어오는 인구가 더 많아졌다

김경홍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12일
5월말 현재, 전월 대비 407명 증가
ⓒ 경북문화신문
■준 증가율 260명보다 137명 더 많아
■선주원남동 5만 시대 개막, 도량동 2만시대로 추락
■쇠퇘일로 원도심권, 재생사업 서둘러야

구미시로 유입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사망자보다 출생자가 많은 젊은 도시의 특성상, 매월 인구 증가수가 260명을 웃돌면 순증가율을 웃도는 실질적인 인구 증가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따라서 의미있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2016년 1월말, 42만 32명으로 출발한 구미시의 인구가 2월말에는 전월에 비해 267명이 감소하면서 41만9765명으로 추락했다. 이에따라 구미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대기업의 대규모 유출에 따른 인구 격감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확산됐다.
하지만 3월말에는 순증가율인 260명을 상회하는 467명이 증가한데 이어 4월에는 순 증가율보다 낮은 59명의 인구증가율을 보였으나, 5월말에는 순 증가율 260명보다 137명이 더 많은 407명의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세계적인 경제 불황에 따른 채용규모 축소, 수도권 규제 완화에 따른 공단소재 기업의 수도권 유출 및 구미소재 일부 대기업의 해외로의 이탈 등으로 구미공단이 공동화의 상황에 직면한 것이라는 당초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사례이다.

■원도심권 공동화 가속화, 신도심권으로 인구 집중
구미시의 인구가 순증가율을 웃도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권역 내에서는 ‘인구의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이 고착화되고 있다.
1월말 3만1263명이던 도량동 인구는 5월말 2만9971명으로 내려앉으면서 인구 3만시대의 종지부를 찍어야 했다. 이뿐이 아니다. 80-90년대 구미의 중심 도심권역이었던 송정동은 같은 기간 1만 8783명에서 1만 8177명으로 606명, 형곡1동은 1만5232명에서 1만 515명으로 166명, 형곡2동은 2만 367명에서 2만 1035명으로 332명이 줄면서 인구 2만시대를 위협받고 있다.
또 신평 1동은 4천 281명에서 4천 64명으로 217명 줄면서 인구 4천명 시대가 위협받고 있으며, 신평 2동은 2천495명에서 2천 484명으로 11명이 줄면서 인구 최하위의 동으로 내려앉았다.
원평동 역시 9천 484명에서 9천 449명으로 35명이 줄었으며, 진미동은 2만 1183명에서 2만401명으로 782명, 인동동은 5만 7639명에서 5만 6871명으로 768명이 줄었다.
반면 신흥 주거 도심지역인 선주원남동은 4만7982명에서 5만8명으로 2천26명이 늘면서 인동동에 이어 두 번째로 5만시대를 개막했다.
또 양포동은 4만 6494명에서 4만 8822명으로 2천328명이 늘었다. 이러한 추세라면 7월말 5만 시대를 개막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고아읍은 3만3363명에서 3만 4047명으로 684명이 늘면서 인동동, 선주원남동, 양포동에 이어 27개 읍면동 중 4위에 올랐다.
상모사곡동 역시 3만 1928명에서 3만 2383명으로 455명이 늘면서 양포동, 선주원남동, 고아읍에 이어 네 번째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였다.
이처럼 선주원남동, 상모사곡동, 양포동과 고아읍으로 인구 집중 현상을 보이는 반면 구 도심권이 쇠퇴하면서 원도심 재생사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아울러 1공단의 혁신공단화, 재건축, 도시 개발의 가장 큰 장애 요인인 원룸밀집지역에 대한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 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27개 읍면동별 인구 순위 (5월말 현재/ 단위 명)
▶인동동 5만 6871 ▶선주원남동 5만 8명 ▶양포동 4만 8822▶고아읍 3만 4047▶상모사곡동 3만 2383▶도량동 2만 9971▶임오동 2만 2113▶형곡2동 2만 1035▶진미동 2만 401▶송정동 1만 8177▶형곡1동 1만 5157▶선산읍 1만 4614▶공단 2동 5천 335▶공단1동 5천 318▶원평1동 5천 119명 ▶해평면 5천 54▶광평동 5천 12▶원평2동 4천 330▶신평1동 4천 64▶원평1동 3천 225명 ▶산동면 3천651▶장천면 3천 566▶지산동 2천 871▶신평2동 2천 484▶무을면 2천81▶옥성면 1천 925


김경홍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12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6.3 지방선거 구미시장·도의원·시의원 선거구별 후보자 득표순위..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 ˝시민 모두의 승리˝..
구미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 야행, 19~21일까지 열려..
안재민 상주시장 당선...‘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살아나는 상주’..
김택동 동구미농협 조합장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
순천향대 구미병원 최유진 신경과 교수, 세계파킨슨병학회서 파킨슨병 연구 발표..
기고]신분증 준비해 주세요!..
구미대, ‘2026 독서인증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자비나눔에너지은행, 취약계층에 냉방물품 지원..
신라불교초전지, 한옥 스몰웨딩 운영..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오피니언
"신분증 준비해 주세요~.""마스크 좀 내려 .. 
새옹지마(塞翁之馬) : 변방의 늙은이의 말.塞.. 
쇼펜하우어는 지식을 체화시키는 것에 대해 이런.. 
"호국영웅들이 지켜낸 대한민국, 우리가 이어가..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