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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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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후반기 구미시의회가 내홍에 휩싸였다. 지난 1일 실시한 의장단 선거과정에서 제기된 ‘인증샷’사실유무와 함께 사실이라면 조직적으로 이뤄졌는지가 관건이다.
이와 관련 양측 입장은 팽팽하다. 김익수 의장은 4일 인증샷과 관련 “본적도, 들은 적도 없고, 당 차원에서 개입한 적도 없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이나 당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4일 시청 4층 열린나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권기만▪임춘구▪손홍섭▪윤영철▪박교상▪김정곤▪안장환▪한성희 의원과 뒤늦게 참석한 김근아 의원등 9명의원은 ‘ 불법 부정선거로 선출된 구미시의회 의장▪부의장 사퇴 및 수사촉구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지를 약속한 동료들의 이탈을 의심한 후보자가 스마트 폰으로 투표용지에 기표한 내용을 인증샷으로 확인시켜 달라는 비겁한 겁박이 이뤄졌다”면서 “사전에 모종의 정치적이거나 댓가성이 있는 거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일부 의원들의 치욕적이며, 유치스럽기조차 한 응분의 행위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또 “선거에 임하기 전 인증샷과 관련 부정의 음모를 인지한 경쟁후보가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준엄하게 집행해 달라는 의사진행 발언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민주주의 제도를 부정하는 일들이 뻔뻔스럽게 자행되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문에 따르면 7월1일, 임시회 본희의 의장 및 부의장 선거와 관련 “기표소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었던 A 의원이 인증샷을 찍는 것으로 의심되는 B 의원을 목격했으며, 비슷한 행위의 C 의원에게 그런 행위를 하지 말라는 경고의 메지지를 보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선거가 끝난 후 이뤄진 H의원의 방에서 있는 자기들끼리의 모임에서 휴대폰에 저장된 인증샷의 유무를 직접 확인시켜주는 D,E 의원의 인증샷을 확인한 의원이 있었다”고 주잗했다.
이와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한 의원들은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 의장단의 사퇴와 의사일정 중지를 요구하면서 이에 불응할 경우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비롯한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태근 부의장은 “인증샷이 무엇인지도 모르겠다”면서 “인증샷과 자신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김익수 의장은 또 거듭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이라면서 인증샷과 관련 “자신과 당은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러나 임춘구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인지 수사를 하지 않을 경우 법적 대처를 하겠고, 인증샷 논란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을 경우 집단사퇴도 각오하고 있다”고 밝혀 내홍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일부에서는 경선당일인 1일, 경선 후보가 투표하기 전에 인증샷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을 당시 상응한 조처를 했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또 일부에서는 기자회견 전에 비공개 의원 전체 간담회를 열고 자체 내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했다면서 안타까워 했다.
한편 1일 실시된 의장 선거에서는 결선투표까지 간 끝에 김익수 후보 11표, 권기만 후보 11표, 기권 1표로 동점이었으나, 다선의원 우선 원칙 규정에 따라 김익수 후보가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 역시 결선투표에서 김태근 후보 12표, 박교상 후보 10표, 기권 1표로 김태근 후보가 당선됐다.
저 사진 중에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 있지요? 좀 웃기는 상황이네. 새누리당 개판이네요. ㅎㅎ
07/10 15:04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