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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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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넥스원이 구미시 임수동에 소재한 2공장 부지 내에 제조공장 확장을 위한 계획을 수립,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시는 기업측의 요구에 따라 수만평의 공원 녹지를 자연녹지로의 변경을 위한 행정적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 12일, 투자통상과를 대상으로 한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윤종호)의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이날, 질의에 나선 윤영철 의원은 “LIC 넥스원이 김천에 제2공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사실을 알고 있느냐”면서 “보도에 따르면 공장부지를 찾는다는 정보를 사전 입수한 김천시장이 제2공장 유치를 위해 LIG넥스원 본사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끈질긴 설득 끝에 김천에 투자키로 했다. 사전에 정보를 입수한 김천이 유치 노력을 하는 동안 구미시는 과연 무엇을 했느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박종우 경제통상국장은 “ LIG 넥스원의 김천에 짓기로 한 공장은 구미에 소재하고 있는 제조공장과는 다른 고용인원이 20-30명에 불과한 포 시험장”이라면서 “사업 성격상 특성상 주택가와 멀리 떨어진 인적이 드문 곳이어야 하고, 많은 면적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LIG 넥스원이 부지평균 가격이 4만원대인 김천시 어모면에 입지를 선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또 “ 보도에 따르면 마치 구미에 와야 할 제조공장이 김천에 입지를 선정해 이전 확장하는 의미로 확대해석될 수도 있다고 판단해 해명성 보도자료 발표를 검토했으나, 인근 지자체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자제했다”고 부언했다.
윤영철 의원은 그러나 “대기업이 역외 유출 때문에 가슴앓이를 해 온 시민들은 LIG 넥스원이 김천에 제2공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1공단에 있는 LIG 넥스원 공장라인까지도 타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시 차원에서 시민들이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는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국장은 이에대해 “필요하다면 추후에 LIG 넥스원 제2공장이 소재한 임수동의 여유 부지 수만평에 공장을 확장키로 했다는 사실을 보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안장환▪윤종호 의원은 86만 4천원인 구미5공단의 분양가 인하를 위해 국회의원과 시장,의장이 수자원 공사를 방문했다는 사실을 환기하고,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달라진 것이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