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야생생물 관리협회, 한국야생동물 보호협회, 경북수렵 관리협회 등 3개 단체의 모범엽사 12명으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하고 7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키로 했다.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가 있을 경우 현장에 즉시 츨동해 구제활동을 하게 된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엽사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 김천경찰서는 해당 엽사의 총기를 지구대에 미리 반출시키는 사전조치를 통해 피해방지단이 야간에도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신장호 생활환경과장은 “농민들이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구제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농민들이 겪는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는 농가는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또는 김천시청 생활환경과(☎420-6681)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