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청소행정과>미충원된 환경미화원을 년차적으로 충원하겠다는 의회와의 당초 약속을 지키지 않자, 지난 14일 청소행정과를 행정사무 감사한 의원들이 집행부가 의회를 무시하고 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201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는 무기계약직 고용 불안 및 갈등해소를 위해 노력하라고 요구하면서 특히 노사관계 단체 교섭협상 과정에서 시가 무기계약직인 환경미화원의 입장을 배려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러한 의회의 요구에 따라 2014년 현재 정원 211명 대비 현원 203명으로 결원이 발생한 8명을 충족시키기 위해 2015년도에 2명을 충원한 시는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정수 정원을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2015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16년도에 충원 계획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원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특히 당시 김상조, 김인배 의원은 정수에서 모자란 정원을 채우겠다는 것은 의회와의 약속이었음을 환기하면서 이를 위반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당시 과장은 무기계약직과 정규직을 아우르는 총액인건비를 놓고 공무원 노조가 무기계약직인 환경미화원 충원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면서 어려움을 호소했다. 하지만 두의원은 공무원 노조와 환경미화원 노조 공히 불가피한 입장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의회와 약속한 환경미화원 결원 충원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고 못 박았다.
그러나 2014년과 2015년 등 두 번에 걸친 의회차원의 정수 충원 요구에도 불구하고 지난 14일 청소행정과에 대한 의회 산업건설위의 행정사무감 결과 2016년에는 환경미화원 충원 계획이 없는데다 내년에도 불투명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김인배, 윤영철 의원이 집행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두 의원은 “환경미화원을 충원토록 하겠다는 것은 의회와의 약속이었다”고 강조하면서 “2015년부터 년차적으로 환경미화원을 충원하겠다고 해 놓고, 2016년도에 단 한명도 충원하지 않은 이유를 인사부서 책임자에게 따지겠다”고 날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