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련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선산지역의 유일한 매개체인 선산 문화회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회차원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15일, 선산출장소 민원 봉사과에 대한 구미시의회 산업건설 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인배 의원은 지난해 감사에서도 고령층에 걸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토록 하라고 촉구했는데도 불구하고 요지부동이라고 비판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당시 김의원은 읍면지역은 동지역과 연령대 등이 다르기 때문에 운영 방법을 달리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영화 상영과 특강등으로 대동소이 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주민 연령대에 맞는 교양강좌나 레크레이션 프로그램등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타지역의 우수 사례도 밴치마킹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라고 요구했다.
이러한 지적에 따라 민원봉사과는 9-11월 중 저명인사 초청 특별 강연을 계획하고 있고, 읍면 지역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1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김의원은 “1천만원의 예산으로 과연 무엇을 하겠느냐”면서 “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면 더 많은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